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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티터스를 떠나보내며... |
Weekly 26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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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ITUS L ELEPH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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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빠뜨릭 띠야르 & 바루 (Patrick Tillard & Barro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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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알리스 에디시옹 (Alice Edi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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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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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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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뜨릭 띠야르 & 바루 (Patrick Tillard & Barro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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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코끼리 티터스는 하루 하루가 즐겁지 않다. 왜냐하면 동물원의 우리 안에 갇힌 채 지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동물원에 와서 티터스를 구경하고 신기한 듯 바라보며 장난도 치지만, 티터스는 하나도 즐겁지 않다.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관리하고 있는 나이 많은 셀레스탱은 티터스를 너무나 사랑한다. 하지만 티터스가 전혀 동물원의 생활을 즐기지 않고 있어 걱정된다. 그래서 셀레스탱은 티터스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무언가를 준비하기로 한다.
월요일, 셀레스탱은 빨간 모자를 쓰고, 악사의 옷을 입고 티터스 앞에서 북을 연주하며, 티터스를 신나게 해주려 한다. 원숭이 친구들도 셀레스탱의 연주에 맞추어 춤을 춘다. 하지만 티터스는 여전히 웃지 않는다.
화요일, 셀레스탱은 광대 옷을 입는다. 빨간 바탕에 하얗고 동그란 무늬가 들어간 우스꽝스러운 옷이었다. 별이 그려진 모자도 썼다. 코도 빨갛게 색칠했다. 하지만 티터스는 어제와 같았다.
수요일, 셀레스탱은 빵집 아저씨 옷을 입었다. 하얀 모자를 쓰고, 모두 하얀색인 옷을 입었다. 맛있는 초콜릿과 바닐라, 카라멜 등을 가져갔지만, 티터스는 여전히 시무룩했다. 목요일, 셀레스탱은 허수아비 옷을 입었다. 아주 누추하고 초라한 모자와 색이 바랜 옷을 입었다. 티터스는 오늘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 날, 셀레스탱은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든다. 그런데 그런 셀레스탱의 어깨 위에 새들이 날아와 앉았다. 새들은 셀레스탱을 진짜 허수아비로 안 것이다. 그러나 티터스는 웃지 않았다.
금요일, 셀레스탱은 오늘은 티터스를 위해 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하다 마술사 옷을 입는다. 모두 까맣게 차려입고 셀레스탱은 티터스 앞에서 비둘기 마술을 선보인다. 하지만 셀레스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혀 재미있어 하지 않았다.
토요일, 오늘은 목욕하는 날이다. 셀레스탱은 해변에서 입는 수영복 차림을 하고 커다란 티터스의 몸을 힘껏 닦아주었다. 하지만 오늘도 티터스의 반응은 마찬가지였다.
일요일, 셀레스탱은 타잔 옷차림을 한 채, 티터스 앞에 나타났다. 그러더니 셀레스탱은 티터스를 가두고 있는 창살에서 티터스를 빠져나오게 도와준다. 그리고 티터스를 초원이 가득한 곳으로 떠나보낸다. 오늘, 드디어 티터스는 웃었다.
셀레스탱은 마음이 무척이나 아팠지만, 티터스를 떠나보내며 말했다. "결코 널 잊지 못할거야."
셀레스탱은 오늘 아주 커다란 옷을 입었다. 커다란 귀가 있고 긴 코가 있는 옷을. 동물원에서 셀레스탱이 티터스가 되기로 한 것이다. 다행히 사람들은 셀레스탱을 진짜 코끼리로 생각하고, 셀레스탱은 티터스를 그리워하며, 오늘도 동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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