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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 된 곰 |
Weekly 26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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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e rois des abeil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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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빠뜨릭 띠야르 & 바루 (Patrick Tillard & Barro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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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알리스 에디시옹 (Alice Edi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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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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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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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뜨릭 띠야르 & 바루 (Patrick Tillard & Barro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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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노력하지 않고 누가 맛있는 것을 매일 가져다 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다른 사람보다 힘이 세면, 다른 사람의 것을 마음대로 가져올 수 있을까? 이 책은 늘 자고 먹고 놀면서 벌들이 열심히 모아놓은 꿀을 날마다 먹어대는 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 날, 곰을 버린 채 떠나버린 벌들. 곰은 과연 다시 꿀을 먹을 수 있을까? 따뜻한 느낌의 그림들은 곰이 벌꿀을 찾는 소동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숲 속에 한 마리의 곰이 있었다. 곰은 날마다 벌들이 벌꿀 통에 애써 모아둔 꿀을 마음껏 먹었다. 벌들은 곰의 무례한 행동을 막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곰이 벌보다 훨씬 덩치가 크고 힘이 세기 때문이다. 벌들은 늘 부지런히 일하지만, 곰이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꿀 때문에 쉬지 않고 일을 해도 많은 꿀을 모을 수 없었다. 하지만 곰은 벌이 너무나 쓸데없이 일만 한다고 생각한다. 벌들은 곰을 쫓아내기 위해서 벌꿀 통에 '치과'나 '학교'라는 단어를 써놓았다. 하지만 곰은 아랑곳하지 않고 벌꿀 통을 가져다가 마음껏 꿀을 먹어댔다. 벌들은 참을 수 없었고, 드디어 곰이 사는 곳을 떠나기로 한다. 벌들이 떠난 다음날, 곰은 벌들이 늘 꿀을 모아두는 곳으로 가지만 오늘은 어쩐 일인지 벌들도, 벌꿀 통도 찾을 수 없었다. 곰은 배가 고파왔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꿀을 먹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곰은 벌들이 꿀을 모으는 모습을 쭉 지켜봐 왔다. 그래서 벌들이 하던 대로 꽃을 찾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꽃에서 어떤 꿀도 얻을 수 없었다. 곰은 벌이 되기로 결심하고, 커다란 날개를 만들어 등뒤에 붙이고, 벌처럼 엉덩이에 노랗고 까맣게 칠했다. 하지만 곰의 이런 모습에 오히려 꽃들은 두려워했다. 꿀을 모으는데 실패한 곰은 너무나 배가 고팠고, 결국 여왕벌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다. 벌들이 하루에 꿀을 10통 준다면, 곰은 아주 좋은 선물을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바로 날아온 여왕벌의 답장은 하루에 10통의 꿀을 곰에게 주는 것은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하루에 단지 1통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곰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하루에 1통도 좋으니 얼른 자신이 굶어 죽기 전에 돌아와 달라고 했다. 드디어 벌들은 곰의 곁으로 다시 돌아왔고, 곰은 꿀을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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