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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수의 크리스마스 Weekly 378호
원제 : Jour de Noël à Yangassou
저자 : Yves Pinguilly ()
출판사 : 휘뒤몽드 (RUE DU MONDE)
출판년도 : 200710
페이지 : 43쪽
 
아동 > 아동
Yves Pinguilly ()
 
▣ Short Summary
마하만과 시아 두 아이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내리쬐는 태양을 맞으며 놀고 있다. 마하만은
공책을 가지고 왔는데, 학교에서 공부할 때 쓰는 물건이라고 했다. 공책을 뒤적이던 마하만은
오늘이 바로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인 것을 알게 되었다. ‘봐, 오늘이 크리스마스인가 봐 !’
‘크리스마스 ? 이름이 재미있네 ?’
마을의 멋쟁이 아저씨 압두는 직접 장식한 화려한 미니버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다. 압두 아저
씨가 두 아이에게 빨간 공책을 하나씩 주자 시아는 춤을 추고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압두 아
저씨도 크리스마스라는 걸 알까 ?’ 압두 아저씨가 설명을 시작했다. 백인들의 나라에선 12월 25
일이 크리스마스이고, 어린이들은 선물을 받는다는 것. ‘모든 아이들이 전부 다요 ?’ ‘그렇지,
작은 아이도 큰 아이도. 아주 높디 높으신 사람도, 아주 낮디 낮은 보잘 것 없는 사람도’ 빨간
옷에 검정 부츠 흰 수염을 바람에 날리는 산타 할아버지가 24일 밤과 25일 사이에 다녀간다. ‘하
늘에서 하얀 것도 떨어지는 거죠 ?’ ‘그렇지 눈이야 ! 그렇지만 자세한 것은 간호사네 딸 마리떼
에게 물어봐라. 그 집은 무슬림이 아니고 기독교인들이라 잘 알거야. 이 날은 종교에서 예수의 탄생
을 축하하는 날이거든’
마하만은 터벅터벅 걸었다. 어딜 가느냐는 시아의 물음에도 답하지 않고 어디론가 가는 마하만은 대
체 무얼 하려는 것일까 ? 두 아이들은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그 누가 크리스
마스가 특별한 날이라고 했던가. 아프리카에서는 모두가 똑 같은 날의 똑 같은 일상의 반복일 뿐이
다.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이 생애 첫 크리스마스를 보낸 특별하고도 평범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
로,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