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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장난감 Weekly 611호
원제 : Jouets des champs
저자 : 안느 크라우자스 (Anne Crausaz)
출판사 : 메모 (Memo)
출판년도 : 2012
페이지 : 40쪽
 
아동 > 아동
안느 크라우자스 (Anne Crausaz)
 

* Short Summary

루시앙은 어머니와 숲 속 산책을 갈 거예요. 장난감을 모두 가져가고 싶지만, 꼬마곰만 데려갈 수 있어요. 그 대신, 자연이 새 장난감들을 잔뜩 줄 거예요! 아이에게 장난감 대신 자연과 노는 법을 가르쳐 주는 어머니와 함께, 자연과 교감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눈을 뜨게 하는 초대장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날이에요.

“가방 싸자.”
“내 인형들 가져가도 돼? 왕관이랑 장난감 칼은?”
“곰 인형만 가져가. 숲에서 장난감을 찾을 수 있거든.”

이제 보물 찾기를 하자!

“엄마, 내가 찾은 것 좀 보세요.”
“네 장난감 헬리콥터 날개랑 닮은 단풍나무 씨앗이네.”

[…] “이건 꽃다발이예요?
“그건 꽃이 아니야. 씨앗이야.” 작은 입김에도 둥근 씨앗은 날아갔어요.
“아주 멀리 날아갈 때도 있어. 그러면 씨앗이 땅에서 자라서 민들레가 된단다.”
“정말 예쁘다! 내 낙하산 같아!”

“깍 깍…” “새야, 쉿! 이제 낮잠 시간이야.”

팔이 간지러워요. 무당벌레가 앉았다가, 날아갔다가, 다시 왔어요.
“내가 네 꽃 왕관 만들었어.”
“엄마, 하늘을 봐요. 달이예요. 달이 낮에 뭐 하는 거예요?” “가끔 달이 해에게 인사하러 오거든.”
“왜요?”
“글쎄… 대신 나뭇가지랑 나뭇잎으로 배를 만드는 법이랑 꽃으로 인형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줄게.”

[…] 이제 잔뜩 만든 보물들을 모아 성에 가져갈 차례예요.
집에 오니, 루시앙은 숲에서 찾은 보물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민들레 씨앗이 날아갔고, 꽃 인형은 풀 숲에 떨어졌지만, 루시앙은 알아요.
숲 속의 또 다른 보물 장난감들이 루시앙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