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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흙이 귀중한 자원이라고? Weekly 645호
원제 : Diggin
저자 : Thomas Kingsley Troupe 외 1 (Thomas Kingsley Troupe, Jamey Christoph)
출판사 : 캡스톤 (Capstone)
출판년도 : 201302
페이지 : 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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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Kingsley Troupe 외 1 (Thomas Kingsley Troupe, Jamey Christoph)
 
■ Short Summary

-현재 흙, 돌, 자석, 나무 4권 시리즈 출간, 2014년까지 4권 추가 출간 예정 (총 8권)

정원을 뛰어 다니던 종이 사냥개 키타나이는 더러워진 자신의 발을 보고 기분이 상했어요.
"아, 이런! 내 발이 더러워졌잖아! 이게 다 뭐지?"
"그건 지구의 가장 귀한 자원인 흙이야"
땅 위에 웅크린 지렁이 '로저'가 말했어요.
"이 더러운 것이 어째서 귀하다는 거야? 이건... 정말 지저분해!"
"정원사와 농부들은 이것을 흙의 다른 이름인 '토양'이라고 부르지. 지구의 생태계는 건강한 토양에 의해 좌우되는 거란다."

카타나이와 로저의 대화를 통해 흙에서 어떻게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하는지, 그리고 깊이가 깊어질수록 흙의 형태는 어떻게 달라지는지와 같은 토양에 대한 기본 지식뿐 아니라 지렁이가 왜 우리에게 이로운 생물인지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뒷장에는 책에 나왔던 용어에 대한 보충 설명과 더불어 종이 사냥개 키타나이를 접는 법도 포함되어 학습과 더불어 재미까지 더하고 있어요. 더러운 것을 싫어하는 귀여운 강아지 키타나이와 함께 눈에 보이지 않는 흙 속 여행을 떠나 볼까요?











*본문 내용 중 일부
"니가 걷고 있는 흙의 가장 높은 층을 표층토라고 부르는데, 표층토는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많은 영양분과 물을 포함하고 있지. 인간과 동물에게 식물은 좋은 식량을 제공 해 주니까 결국 이 모든 것이 흙 덕분이라 볼 수 있어."

"그럼 토양에 있는 영양분은 어디서 오는 거지?" 키타나이가 물었어요.
저기 표층토에 죽은 식물과 동물들이 보이지. 그것을 우리는 부엽토라고 부른단다. 물, 공기, 미네랄, 그리고 벌레들의 똥이 포함된 부엽토는 식물이 자라는데 도움을 주지."

"그럼 내가 죽은 생물들과 곤충 똥을 밟고 있는 거란 말이야? 더러워!"

"전혀 더럽지 않아. 모든 요소들은 분해되어 새로운 흙이 된단다."
로저의 설명을 듣던 키타나이는 조금 전 났던 냄새가 다시 나는 것을 느꼈어요.
"나는 묻혀있는 것을 찾고 있었어. 나중에 다시 보자!"

키타나이는 냄새를 따라 뛰어갔어요.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자 떨어진 잎사귀를 먹고 있는 로저를 다시 만났어요.

"어떻게 이렇게 빨리 도착한 거지"
"간단해. 나는 땅속에 멋진 굴을 파 놓았어. 그것은 내가 어디든 갈 수 있게 해 주기도 할 뿐만 아니라 토양을 돕기도 해."
"토양을 돕는다고? 하지만 굴을 판다는 건 토양을 파괴하는 것이잖아."
"아니야. 나는 굴을 파면서 똥을 싸는데, 그건 여러 균들과 박테리아에게 먹히지. 그들은 분해자라고 불리는데 이 분해자들은 이것들을 분해시켜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을 만든단다.
그리고 이 굴들은 빗물이나 공기가 토양의 깊은 곳까지 잘 통할 수 있도록, 그리고 박테리아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