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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 바다로부터의 일기 |
Weekly 67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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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iary of a Shark Cat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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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오릿 베그만 (Orit Berg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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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Asia Publishers (Asia Publish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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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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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4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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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릿 베그만 (Orit Berg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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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서의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의 활동뿐만 아니라, 신문, 잡지, 캠페인 광고 그리고 전시회를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저자의 도서들은 프랑스, 중국으로 수출 되었으며, 현재 고등 예술 학교인 Bezalel Academy of Arts & Design에서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해 강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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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 2013 Dafdaf prize 수상 (writing and illustrating)
• 2013 HaPinkas medal 수상 (excellent illustrations and design)
• 2014 Bologna Children Book Fair 에 Guest of honor of Israel로 초청받아 참관 예정
십대 소녀 잘은 어머니와 함께 살던 예루살렘의 집에서 빠져 나와, 아버지가 일했던, 그리고 아버지가 실종되기 전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던 해저 전망대의 스쿠버 승무원이 되기 위해 남쪽 도시인 에이라트로 향한다. 팀 내에 유일한 여자 승무원인 잘은 다른 사람들과 동등해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만한 다이버인 오렌은 그녀에게 냉정하기만 하다. 잘은 상처 입은 가오리와 친구가 되기도 하고 상어를 포획하기 위해 더 깊은 바다로 나아가기도 하면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 속 세계에 익숙해져 가고, 그녀가 비밀스럽던 바다에 대해 알게 될수록 실종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의 전말에도 점차 가까워져 감을 느끼게 된다.
책이 완성되기 전인 2010년, 볼로냐 도서전에서 발탁 되어 일본의 여러 도시에서 전시되었던 저자의 개성 있는 그림과 감성적이면서도 상상력이 돋보이는 줄거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걸작이 된 이 소설은, 실종된 아버지의 자취를 찾기 위해,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 속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집을 떠난 십대 소녀 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풍요롭고 신비한 바다 속 에서 뿜어져 나오는 활기와 아버지의 실종이라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을 자아냄과 동시에, ‘일기’ 형식으로 인해 주인공 소녀 잘의 내면 세계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어 현지에서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을 위한 소설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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