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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사이 |
Weekly 48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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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Vital Sig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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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켄 힐맨 (Ken Hill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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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 출판부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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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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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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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 힐맨 (Ken Hill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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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켄 힐맨은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과 리버풀 대학의 집중치료 교수이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집중치료실과 만성치료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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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우리 중 많은 수는 인생의 끝자락에서 병원신세를 질 것이고, 중환자실에 있게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환자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삶과 죽음의 사이>는 중환자실에서 힘든 고통에 맞서 싸우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이다. 중환자실 임상 의학자인 저자는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중환자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고통과 싸우고 있는 환자 개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 외에도 심각한 상황 속에서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치료진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중환자실은 과거 생명을 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대에는 다시 살아나리라는 보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중환자실에 입원은 대부분 갑작스러운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를 대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은 거의 없다.
중환자실의 환자들은 거의 혼수상태이거나 진정제의 영향을 받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치료방법의 선택은 가족에 의해 결정될 수밖에 없다. <삶과 죽음의 사이>는 가족들과 의료진이 겪는 치료중지나 치료보류에 대한 딜레마와 본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받아드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한 삶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가족과 친구 외에도 매일 죽음을 경험하고 환자를 치료하고 돌보던 의사와 간호사들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환자의 생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감 아래서 일하면서 환자를 잃었을 때 치료진이 받는 영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삶과 죽음의 사이>은 중환자실의 어두운 현실을 밝혀주는 인간적이고 감동적인 재미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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