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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찬탈-안호이저부시 스토리 |
Weekly 51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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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ethroning the K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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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줄리 매킨토시 (Julie MacInto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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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존 와일리 앤 손스 (John Wiley & S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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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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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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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 매킨토시 (Julie MacInto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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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안호이저부시의 인수 기사를 담당하였었으며 파이낸셜 타임즈에 합류 하기 전에는 리포터와 로이터 통신사의 특파원으로도 활동 하였었다. 2003년 에는 “30 이하의 30명의 비즈니스 저널리스트”로도 뽑힌 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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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미국인들의 자존심이었던 안호이저부시, 미국의 아이콘에서 벨기에 맥주 업체에 인수 되기까지의 그 생생한 기록!
버드와이저는 미국 맥주 시장을 52%나 차지하였으며, 버드와이저를 생산하는 안호이저부시사는 미국 최고의 맥주 생산 회사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08년 벨기에의 맥주업체 인베브는 안호이저부시를 인수하기로 결정하였다. 어떻게 150년의 전통을 갖고 미국의 아이콘으로 굴림하던 거대 기업이 단 7주 만에 외국 기업에 합병 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초반부에는 지난 80년 동안 안호이저부시를 3대에 걸쳐 경영해 온 각 각의 CEO의 매니지먼트 스타일과 개인적인 면모 까지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호이저부시가 어떻게 미국 맥주 시장을 성공적으로 장악 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며 안호이저부시의 지난 역사를 흥미롭게 전해주고 있다.
2006년부터 안호이저부시는 방만한 경영과 비용 구조와 편협한 생각으로 외국 회사 들로부터 계속적인 인수 시도를 받게 된다. 저자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이야기 하며 마지막 부분에는 인수가 어떻게 계획되고 실행 되었는가에 대해 전하며 ‘먹히는 자’와 ‘먹는 자’의 각 각의 입장을 상세하게 들여다본다.
미국인의 아이콘이었던 안호이저 부시는 이제 화려한 종적만을 남기고 무너져 버렸다. 당시 안호이저부시 인수 사건의 파이낸셜 타임즈의 취재를 맡았던 저자는 지난 150년간의 안호이저부시의 부흥과 단 7주만의 합병의 기록을 이 책에 담아내고 있다. 일종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것처럼 안호이저부시가의 사람들과 흥망성쇠의 역사를 담고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며, 다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사건으로 비즈니스 사례 연구로써도 좋은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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