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잃어버린 기억 |
Weekly 517호 |
|
 |
 |
원제 |
: The gendarme |
|
저자 |
: 마크 머스티안 (Mark T. Mustian) |
|
출판사 |
: 펭귄 미국 (Penguin USA) |
|
출판년도 |
: 201009 |
|
페이지 |
: 304쪽 |
| |
 |
|
|
|
|
|
 |
|
|
|
|
| 마크 머스티안 (Mark T. Mustian) |
|
| 저자는 변호사이자 작가이며, 이 책은 저자의 첫 작품이다. |
|
|
|
|
 |
|
|
|
| |
▣ Short Summary
아르메니안 대학살, 그 아픈 역사 속에 사랑하는 여인을 묻어 두어야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은 물론 그 기억마저 모두 잃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게다가 이 잃어버린 기억들이 절대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면 또 어떻게 하겠는가?
에밋은 92세의 터키계 미국인이다. 그는 이제 인생의 막바지에 와있다. 세계 제 1차 대전 참전 용사로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후 기억상실증을 겪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단순히 그가 너무 노쇠해서 그런 것으로만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에밋은 의도적으로 부정하거나 잊혀진 기억들로 인해 괴로움을 겪고 있었다.
거의 발작을 일으킬 정도의 생생한 꿈이 계속 되면서 에밋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그 곳에서 그의 뇌에 작은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하지만 치료를 받아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괴로운 꿈은 계속 되었다. 에밋의 꿈에서 그는 터키에서부터 아르메니아인들을 감시하고 있는 군인이다. 그는 20세기 초 행해 진 아르메니아 대학살의 역할을 수행 받은 군인인 것이다. 포위된 아르메니아 사람들 속에서 에밋은 젊은 여성인 아락시 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행렬은 끝이 났고 전쟁은 이 둘을 갈라 놓는다. 그는 부상을 입었고 7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과거와 현재를 가로 막고 있던 기억의 경계선이 허물어 지기 시작했다.그리고 에밋은 아락시에게 용서를 구하고자 마지막 여행을 떠나게 된다.
19세기말과 20세기 초반에 걸쳐 터키는 강제이주를 목적으로 아르메니아 인들을 시리아 사막으로 내몰았으며 이렇게 해 약 150만 명의 아르메니아인들이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아르메니아 대학살 사건은 역사적으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기에 저자는 이 소설을 통해 국적, 정치, 종료를 초월하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인종주의가 어떻게 분열을 초래하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영국, 이태리,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불가리아, 이스라엘 판권 계약
*아마존 리뷰: 소설이지만 역사적 사실을 통해 뼈저린 교훈을 전하고 있다. 아르메니안 대학살에 대해서는 생소했지만 소설을 읽어 갈수록 이 슬픈 이야기가 뇌리에서 떠나가지 않았다.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해도 좋을 책이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