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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아이들 |
Weekly 57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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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rop the worry b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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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알렉스 러셀, 팀 팔코너 (Alex Russell, Tim Falco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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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존 와일리 앤 손스 (John Wiley & S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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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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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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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러셀, 팀 팔코너 (Alex Russell, Tim Falco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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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러셀은 임상 심리자이며 Hincks-Dellcrest Institute 의 연구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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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지켜보는 자녀교육법
2. 의무감에 사로잡힌 부모, 당연한 아이들
3.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아이들
4. 학교와 인생의 컨베이어 벨트
5. 섹스, 약물, 게임
6. 실패를 독려하기
7. 문제, 장애
8. 협력을 구축하기
9. 어른이 되는 과정
▣ Short Summary
아이는 당연하다는 듯이 부모에게 최고의 것을 요구하고 부모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두 해주기 위해 노력하며 아이가 실패를 경험하게 될 까 두려워한다. 이렇게 자라난 아이들은 과연 실패를 경험하고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제대로 된 독립적인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의 요구에 맞추어 하루를 보낸다. 이렇게 생활을 하다 보면 결국 아이의 생활에 과도하게 참견하게 되고 공감을 통해 아이를 지지해 준다기 보다는 매사에 간섭하게 되고 아이를 조정하게 된다. 하지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지금처럼 아이가 어른의 삶에 중심이 된 적은 없었다. 아이는 그 보다 나이가 많은 형제, 자매의 손에 의해 길러졌으며, 중세시대에는 아이는 ‘가치 없는’존재로 인식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은 점차적으로 바뀌어 갔고 이제 어른들은 아이의 요구에 맞추어 아이를 보호 해주어야 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정서적인 성장이라는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 아이에게 기대하는 것과 같은 ‘애착’과 ‘자긍심’이 형성되지 않았을 때 이에 대한 부모의 책임감은 더해지게 되었다. 때문에 ‘자녀 교육법’ 이라는 것이 발전 하게 되었고 부모들은 이를 올바르게 적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부모의 노력으로 인해 아이들은 결핍과 실망을 경험하지 못하고 이러한 감정들을 다스리는 능력을 기르지 못하게 된다는 문제가 발생 하게 된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현실 안에서 결국 독립적이지 못한 삶을 꾸려가게 되고 어려움이 닥쳤을 때 결국 인터넷, 게임, 약과 같은 도피처를 찾아 가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저자는 이 책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독립적이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견해를 제시한다.
저자는 부모가 모든 것을 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된 오늘날의 자녀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러한 문제로 인한 부작용을 집어내며 이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기 까지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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