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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픔은 누가 책임지나요 |
Weekly 58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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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Boy Who Made It R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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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브라이언 코나한 (Brian Conag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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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스파클링 북스 (Sparkling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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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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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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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코나한 (Brian Conag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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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브라이언 코나한은 글라스고 대학에서 문학창작 석사를 받은 후 이탈리아에서 5년간 시간을 보냈다. 지금은 더블린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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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아이……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
현 중고등학교 교사가 쓴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 소설
독일 판권 계약 (12월 출간 예정)
충격적인 학교 폭력 사건이 일어나면 많은 사람들이 예방책을 세우지 않은 정부나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정보가 한가득인 인터넷, TV, 영화 등을 탓한다. 하지만 정작 사건의 당사자들인 학교나, 학부모, 선생님들은 문제에 대해 쉬쉬하기만 한다. 저자는 <나의 아픔은 누가 책임지나요>에서 학교폭력, 왕따, 사회적 계급, 차별 등과 같은 민감한 주제를 신선한 관점에서 이야기 한다.
16살인 클렘은 하루아침에 혼란에 빠진다. 직업상 출장을 많이 다니는 아빠가 가족을 모두 데리고 이사를 가기로 결정해버렸고, 수동적인 엄마는 아무 말 없이 짐을 쌌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또래보다 더 의젓한 클렘은 새로운 학교에 어울리지 않는 전학생이었다. 똑똑한 클렘은 선생님들의 사랑의 받았고, 그의 독특한 말투는 여자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클렘은 친구들도 사귀고 좋아하는 여자아이도 생기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갔다. 하지만 그는 곧 학교일진인 맥어보이에게 찍히게 되고 그의 학교생활은 큰 어려움에 부딪치게 된다.
저자는 첫 번째 파트에서 학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등장인물 7명의 다른 관점을 보여주면서 사건을 더 선명하게 그려낸다. 이후 주인공이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는 그전에 독자들에게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면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 것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모두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다. 왕따, 사회계급, 학교폭력 등과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 <나의 아픔은 누가 책임지나요>는 현대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뜻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 프랜 루이스, 뉴욕 리뷰어/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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