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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녀의 로맨스 다이어리 |
Weekly 59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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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 The Still Single Pap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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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앨리슨 테일러 (Alison Tayl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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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메인스트림 (Mainst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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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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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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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슨 테일러 (Alison Tayl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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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12년 동안 저널리스트로 일해왔다. <엘르>에서 4년간 활동 후, 지금은 <넷어포터>의 편집자로 일하면서 <엘르><스타일리스트><하퍼스바자><가디언><쉬앤스텔라>에 관계, 패션, 예술,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글을 싣고 있다. 뿐만 아니라, <런던 패션 대학교>와 <링컨 대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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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2009, 여름
1. 6월 : 지워버리기
2. 7월 : 고르기
3. 8월 : 사실상의 집착
2009, 가을
4. 9월 : 노래 가사
5. 10월 : 디톡스, 리톡스, 엑스, 왁스
2009, 겨울
6. 11월 : 드디어, 제 구실하는 남자?
7. 12월 : 데이트에 대하여
8. 1월 : 다를 게 없는 새해
9. 2월 : 처음 보는 이에게서 느끼는 편안함
2010, 봄
10. 3월 : 모델과 예술가
11. 4월 : 개척정신!
12. 5월 : 새기고, 지우고, 새기고
2010, 9월 파리에서
▣ Short Summary
칙릿(chick-lit)이 아니다! 리얼(real)이다!
싱글 저널리스트의 로맨스 다이어리!
화려한 싱글,
그러나 흔하디 흔한 싱글 예찬이 아닌, 인생의 단 한 사람을 찾는 여정의 기록!
12개월의 싱글라이프 속의 갖가지 만남과 독특한 사색
당당한 싱글의 삶이란? 싱글은 독신주의? 결혼 전에 연애를 많이 해야 된다?
싱글의 삶에 대한 자기고백적 기록
점점 늘어가는 싱글 인생들. 현대의 싱글은 옛날과 비교할 수 없다. 그들은 똑똑하고, 야망 있는, 한 마디로 ‘잘 나가는’ 여인들의 집합이다. 그런 싱글은 너무 잘나서 결혼하지 않는 걸까? 여기 인생의 단 한 사람을 찾고 싶어하는 당당한 싱글이 있다. 소설이 아닌 저자의 실제 삶과 생각이 담긴 일기이다. 데이트 전, 중, 후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민감한 이야기들, 싱글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기록되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우리가 접하는 것들, 예를 들어 문자 보내는 것에서부터 섹스에 대한 수많은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미용사에서 변호사까지 다양한 직업의 남자와의 만남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 음악축제, 바, 공항, 여행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그녀만의 사색에 빠져들면서 이 책에 매료될 것이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인생 방식이 있고, 자신만의 인생 방식을 만들어가는 이들이 있다. 이 저자가 바라보는 세상, 사랑, 인간, 사물을 접하면서 그 속에 또 다른 이들의 인생 방식을 접하게 된다. 너무나 솔직하고 너무나 세세하게 묘사되어있어 읽는 동안 ‘저자의 남자들’과 연애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독자는 싱글의 삶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든, 공감하고 싶든, 벗어나고 싶든, 이 책이 어떤 교훈적인 메시지를 시도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은 싱글 여성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뿐이다.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그 ‘단 한 사람’을 찾기 위해 자신을 개조하려고 하지 않는 것. 사랑을 이유로 타인에게 자신을 맞추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자신인 채, 재미있는 인생을 관찰하며 진정한 사랑을 꿈꾸고 찾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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