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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지만 결혼은 아닌 것 같아 |
Weekly 59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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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Finding Love that Las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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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베라 손자 마스 (Vera Sonja Maa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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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로만 앤드 리틀필드 (Rowman & Littlef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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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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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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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라 손자 마스 (Vera Sonja Maa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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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 출신 저자는 임상심리학자로 사람들을 상담 해왔고, 주로 결혼과 가족에 관한 문제들을 다뤄 왔다. 대학교에서 부교수로 근무하며, 지역 사회에 도움 되는 심리학적 문제들을 해결 그룹들을 감독한다. 저자는 저술활동도 활발하여, 심리 상담은 물론이고 여성, 사회, 라이프스타일,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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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감사의 말
1. “너를 좋아하지만, 결혼은 아닌 것 같아..”
2. 낡은 지도로 새로운 목적지를 찾으려는 실수
3. 거짓말에 관한 진실
4.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5. 너 자신을 알라
6. 상대를 알라
7. 새로운 지평, 새로운 약속
에필로그, 참고문헌, 작가소개
▣ Short Summary
너무 슬픈 그 말,
널 정말 좋아하지만, 결혼까지는 아니야
연애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이별 후에 겪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유료 온라인 상담소를 찾는 20~30대가 늘고 있다고 한다. ‘연애 컨설팅’ 3회에 90만원까지 지불한다고 하니, 연애문제에 관한 갈증은 실로 엄청나다. 연애에 관한 수많은 법칙이 있지만, 특히 사람들은 흔히 ‘왜 연애 패턴이 자꾸 반복되는가’하면서도 또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비슷한 연애를 하고, 비슷한 실패를 한다.
이 책은
‘연애 그리고 싱글, 다시 연애 그리고 싱글’로의 반복되는 패턴의 원인을 다각화된 시각으로 살펴본다. 이 책 전체에 걸쳐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남녀관계, 연애 행동을 분석해 과학적인 근거를 내놓는다.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뭔가 다른 연애를 기대한다
사람들은 새로운 관계에 있어서, 이전의 연애 문제는 해결하지 않은 채 끝내버리고, 자신만의 어떤 연애 패턴을 인식하지도 못한 채, 해피엔딩을 꿈꾼다. 저자는 이 오류의 근원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다. 성격, 가정, 행동, 과거 연애, 두려움과 같은 감정, 애착, 의사소통에서 심지어 동거와 같은 사회적 현상까지 끌어들여 우리의 연애 패턴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남녀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짓말,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 행해지는 과오들에 관한 분석도 흥미롭다. 뿐만 아니라 ‘돈 주앙 신드롬, 아담과 이브에 관한 새로운 해석’ 등, 책 속에 곁들어진 다양한 지식들은 독자의 지적 허영심을 채워주기도 한다.
연애의 끝, 꼭 결혼이어야 성공인 것은 아니다
그렇다. 이 책은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차라리 세상의 모든 이름없는, 불완전한 결합들 그리고 건설적인 이별들을 위한 책이다. 연애의 끝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나 자신을 알고, 상대방에 대해 알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활용하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독자가 실패로 이끄는 연애패턴의 실체를 알아차리고 이를 끊어 버릴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오늘도 유료 온라인 상담을 위해 지친 얼굴로 화면 앞에 앉는 수많은 영혼들이, 건강한 연애와 더불어 행복한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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