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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그 곳에 우리의 와인 농장이 있네 |
Weekly 59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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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RAPE EXPECTA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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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카로 필리 (Caro Fee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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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서머스데일 (Summersda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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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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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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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로 필리 (Caro Fee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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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와인 전문 교육자로 프랑스에서 남편과 함께 와인 농장과 와인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와인농장의 꿈을 이루기 전에는 IT 컨설턴트로 15년간 일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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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남부 프랑스로 떠난 부부, 와인 메이커의 꿈을 이루다!”
카로는 IT 컨설턴트에서 벤처 투자가로 직업을 바꾸었고, 남편 션은 대형 은행들의 자산 관리분야에 투자관련 글을 기고 해오고 있었다. 부부는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도시에 좋은 집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들이 꿈꾸어 온 것은 남부 프랑스에서 와인 메이커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이 꿈을 실현 하기 위해 션은 밤에 와인 클레스를 다니고, 카로는 프랑스어 수업을 들었다.
그러는 와중에 첫 번째 아이가 힘들게 태어났고, 부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온전히 일년 동안 아이에게 매달려야 했다. 그리고 아이가 건강을 회복하게 되면서 다시 부부의 마음은 프랑스의 와인 농장으로 향했다. 사실 오래 전에 돌아가신 션의 할아버님은 포도 재배 농장주였고, 부부가 20대였을 때 이 농장을 살 기회가 있었지만 대기업에 취직 하는 기회가 생기면서 꿈을 접었어야만 했다. 그리고 10년 이 흘렀고 이제 부부에게는 두 아이가 있고 카로는 출산 휴가 중에도 틈틈히 이메일을 확인 하며 바쁜 회사 일을 놓지 않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도 부부는 부동산 정보에 와인 농장에 대한 정보가 나오면 꼼꼼히 챙겨보았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부부가 감당 할 수 있는 금액의 농장을 구하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다. 몇 번의 실망 끝에 카로는 결국 현실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아직 아이도 너무 어리고 션이 참가하는 와인 수업은 단지 이론에 불가한 것이라고, 우리는 아무런 경험도 없다고….
그러던 어느 날 카로는 아주 싼 가격에 와인 농장이 경매에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더 이상 매일 같이 쫓기는 삶을 살 수 없다고 판단한 이들 부부는 과감하게 꿈을 이뤄보기로 결심한다. 부부는 눈 깜박 할 사이에 집을 팔고 아이들까지 데리고 프랑스 남부로 향하였다. 이 용감한 부부는 다 허물어져가는 18세기의 농장을 개조하고 이 독특한 와이너리를 성공적으로 개척해나갔다. 하지만 도시에서 생활하던 이 들 부부가 아무런 경험도 없이 와이너리를 만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 책은 이들의 좌충우돌 와인 농장 만들기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하며, 세세한 묘사를 통해 향기로운 와인을 떠올리게 하고 와인 제조 과정까지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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