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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 두려운 것 –위험한 세상에서의 모험 |
Weekly 60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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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real story of ri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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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글렌 크로스톤 (Glenn Cros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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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프로메테우스 북스 (Prometheus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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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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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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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렌 크로스톤 (Glenn Cros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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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생물공학과 제약 산업, 대학에서 20년 이상 연구를 해온 생물학자이다. 친환경 사업가로, 그의 업적은 New York Times, BusinessWeek.com, Entrepreneur, Fast Company, GreenBiz.com 등에 실리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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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장 위험의 진화
2장 부정할 수 없는 바다
3장 아름다운 얼굴에 속는 사람
4장 왜 우리는 흔하지 않은 위험 앞에서 무너지는 것일까?
5장 균형 잡힌 행동
6장 통제를 잃고 두려움을 얻다
7장 백신과 자폐증
8장 죽음보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
9장 동굴 다이빙, 스카이 다이빙, 사업가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10장 위험한 세상에 산다는 것
▣ Short Summary
오랜 세월을 거쳐 수 많은 위험을 넘어 진화하고 생존해 온 인간, 그렇다면 우리는 왜 현대 사회의 위험에 대해서는 올바르게 인지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는 위험으로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우리는 암, 지진, 경제 위기, 테러, 범죄, 심장 마비, 교통 사고, 오일 유출과 같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 되게 된다. 이러한 위험들은 도처에 널려 있으며, 눈을 감고 이러한 위험을 애써 모른 채 하려고 해도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알아채고 싶지 않지만 결국 맞닥뜨려야 하는, 너무나 많은 위험들 속에 살아 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수 많은 위험들에도 불구하고 이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사람들은 심장 마비와 같은 높은 위험은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하면서 비행기 추락 사고와 같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사고에 대해 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현대 사회의 위험을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 될 수 있을까?
해답은 바로 자연과 우리의 과거에 깊게 뿌리 내리고 있다. 인간은 진화의 놀라운 산물이지만 인간의 본성은 오늘날과 같이 비정상적인 세계에 알맞게 적응 하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다. 이에 생물학자인 저자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부터 출발하여, 인간은 야생 동물의 공격, 굶주림, 질병과 같은 생사의 위험에 맞서 오래 세월 끝에 생존한 것임을 상기 시켜주며, 지구 상의 70억 명의 인구가 바로 인간이 이러한 증거가 됨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인간의 놀라운 성공은 결국 기후 변화, 온라인 범죄와 같은 인공적인 세상을 만들어 내었고, 자연에 맞게 진화된 우리의 뇌는 우리가 직면한 새로운 위험을 처리하는 능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이에 우리가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환경의 다양한 측면들을 분석하며, 왜 느리게 진행되는 위험은 멈추기 어려운지, 왜 그것이 거짓일지라도 듣기 좋은 이야기는 냉혹한 진실보다 더 설득력 있게 들리는 것인지, 우리가 죽음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한 건강, 섹스, 돈, 안전, 음식, 환경에 대해 풍부하고도 흥미로운 정보들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우리의 일상에서 잘못 인식되었지만 중요한 부분들에 대해 다시금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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