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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멘트 |
Weekly 61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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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a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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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매기 스티브오터 (Maggie Stiefva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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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플럭스 (Fl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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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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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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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기 스티브오터 (Maggie Stiefva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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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2008년에 Lament를 쓰고, 2009년에 Ballad 그리고 새로운 시리즈 Shiver 3부작을 저술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Shiver시리즈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40주 연속 실렸고, 이 타이틀의 판권은 38개국에 팔렸다. (한국에서도 <시버>라는 제목으로 2011년 출간) 2010년에 출간한 Linger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바 있다. 저자는 음악, 미술에도 조예가 깊어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Amazon Author Rank #20 in Books > Tee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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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켈트 요정 설화와 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아름답고도 어두운 요정 판타지!
*Rights Sold : 인도네시아어, 불가리아어, 체코어, 네덜란드어, 영어(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어, 독일어, 헝가리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라트비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브라질), 러시아어, 세르비아어,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미국)
*배경
16살의 여주인공 디어드리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음악가, 하프 연주자로 결혼식에서 정기적으로 연주를 한다. 이야기는 그녀가 연주하기 직전 어떤 두려움에 신체적 아픔까지 느끼며 불길한 징조를 보이며 시작한다. 연주 직전에 토를 하는데, 한 멋진 남자가 그녀의 머리를 올려 준다. 그는 루크, 플루트 연주자이고, 그들은 무사히 연주를 마친다. 그렇게 로맨스가 시작된다. 그러나 평범한 줄로만 알았던 디어드리는 서서히 남들과 다른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된다. 그녀는 요정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는데. 문제는 루크도 평범하지 않은 것이다. 그는 냉혈한 요정 암살범으로 서서히 밝혀진다. 또 다른 ‘매력남’ 오드한이 나타나 디어드리에게 다가간다. 루크만큼 멋지지만, 루크만큼이나 위험한 존재인데, 그 또한 어둠의 요정 군인이었던 것이다. 루크와 오드한은 오랜 숙적인데, 이들은 패어리퀸으로부터 아주 치명적인 임무를 부여 받는다. 즉 디어드리가 그녀의 음악으로 요정족을 이끌어 퀸의 통치권을 위협하기 전에 그녀를 죽이라는 명령이다. 십자포화에 휩싸인 또 다른 인물, 제임스, 그는 디어드리의 충실한 친구이다. 요정족의 오래된 전쟁에 휘말릴 그녀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젊은 여성 독자를 타겟으로 한 많은 소설들은 극적인 긴장을 위해 여주인공을 위험에 처하게 하고, 로맨스적 요소가 아니면 스스로 탈출할 수 없는 구성을 취하곤 한다. 여기에 질려버린 여성들은 이 책을 읽고 더 많이 공감하고 흥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도 로맨스가 있긴 하지만, 단순히 매력남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여주인공이 아닌,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가는 여성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마치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처럼 그녀도 스스로 결정하고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며 복잡한 현실에 마주하고 있어 더욱 생생하다. 빼놓을 수 없는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는 요정들의 이야기 속에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요정 세계는 단순히 정의 내릴 수 없을 만큼 복잡 미묘한데, 오래된 이야기 속의 요정들이 단순히 위험한 존재로 설정되었다면, 이 책의 요정은 우리 인간 세계의 선과 악으로 판단할 수 없는 개성을 지녔다. 독자들은 아름답고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로운 세계를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저자의 데뷔작이지만, 여느 판타지와는 또 다른 신선함과 잘 짜인 스토리 구성, 독특한 인물 설정으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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