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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정말 지혜로운가 |
Weekly 64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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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fragile wisd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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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그라젠나 자시엔스카 (Grazyna Jasiens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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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하버드 대학 출판부 (Havard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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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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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3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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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젠나 자시엔스카 (Grazyna Jasiens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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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폴란드 야기엘로니안 의과 대학의 공중보건학과 교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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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생식 호르몬이 중요하다면, 왜 이렇게 변화가 많은 것일까?
2. 생물학과 문화의 공동 진화: 농업과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의 선택
3. 먹는 것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4. 프렌치 패러독스
5. 과거 노예의 후손들의 반향
6. 생식의 대가
7. 생식의 비용의 궁극적
8. 진화적 과거와 현대의 식습관
9. 진화와 신체 활동
10. 진화의 상충 관계와 문화
11. 공중보건의 오류
12. 유전자 질환과 라이프 스타일
▣ Short Summary
많은 여성들은 소위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생활 습관을 따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그리고 유방암, 심장 질환, 골다공증과 같은 병에 걸리게 되었을 때 이들은 자신을 탓하고 “내가 뭘 잘못한 거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우리는 물론 많은 병들이 “건강한” 생활 방식으로 예방 될 수 있다고 들어왔으며, 결국 병에 걸리게 되었을 때 무엇인가 이러한 방법을 제대로 따르지 못했다고 믿게 된다. 과연 그것이 진실인 것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여성의 질병 예방이 왜 이토록 어려운 것인가에 대한 수수께끼 같은 문제에 대해 진화론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 저자는 현대 여성들은 번식 적응도(reproductive fitness)와 건강 사이의 갈등에서 희생자가 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문제의 핵심은 여성의 생식은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방향이 아닌 번식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출산 이후의 기간 동안 건강에 해로운 특성일지라도 자손을 번식하는 기회를 증가시키는 것이라면 다음 세대에 까지도 이러한 특성이 전해 질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예를 들면,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생산해 내는 유전자는 여성의 생식 기능을 촉진 시키는 반면 엄마와 딸의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저자는 오늘날의 라이프 스타일과 생식을 위한 과거의 진화 방식 사이의 부조화가 여성들의 건강 문제를 더욱 악화 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유전 형질에 대응하는 여성의 메커니즘과 건강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진화 생물학과 생애사를 통해 여성의 생식과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몸의 자연스러운 이치와 지혜가 우리의 건강을 완전히 보장 해주지는 못한 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게 해주며 진화론적 근거를 통해 우리 몸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식을 전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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