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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라스트 우먼 |
Weekly 64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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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Second-Last Woman in Eng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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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매기 조엘 (Maggie Jo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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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알렌 언윈 (Allen & Unw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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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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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5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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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기 조엘 (Maggie Jo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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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기 조엘Maggie Joel은 영국에서 태어나 현재 시드니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녀는 지난 10여 년간 소설 및 비소설을 집필해왔고, <사우덜리Southerly>, <오버랜드Overland>, <캔버라 아츠 리뷰Canberra Arts Review> 등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명 문학 저널에 단편소설을 기재하였다. 그녀는 소설 『과거와 다른 거짓말들The Past and Other Lies』의 저자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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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2011년 오스트레일리아의 “크리스티나 스테드 문학상” 소설부문 수상작
1953년 영국.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새로운 시대의 막이 오르고, 영국의 미래는 젊은 여왕처럼 밝아 보인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여왕의 대관식이 진행되던 같은 날 런던의 다른 한편에서는 해리엇 윌리스라는 여인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남편을 총으로 쏘아 죽인다. 살인죄로 체포된 그녀는 결국 법정으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고, 영국에서 사형제도가 폐지되기 전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사형을 당하는 비극의 주인공이 된다.
한 여인이 영국 최고의 지위에 오르는 순간 다른 한 여인은 헤어나지 못할 심연 속으로 떨어지는 대조적인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이후 서서히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한 평범한 여인이 살인을 저지르게 된 이유를 파헤친다.
행복하기만 했던 여인, 그녀가 살인범이 된 이유
1년 전, 해리엇 월리스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녀의 남편 세실은 운송 기업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었고, 당시 유행하던 화려한 패션은 전쟁의 폐허로부터 여인들의 관심을 돌리기에 충분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엇은 전쟁 당시 가족을 전부 잃은 한 여인을 아이들의 유모로 고용하게 되고, 그 뒤로 이유 모를 불운한 사건들이 잇따른다. 남편 세실은 횡령 혐의로 경찰들에게 조사를 받고, 월리스 가의 평판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다. 게다가 다시는 보지 못할 것 같았던 남자가 해리엇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그녀의 삶은 더욱더 혼란에 휩싸이는데…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 버금가는 소설
관습과 평판, 사회적 지위가 삶을 지배하는 시대에 대한 풍자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전후(戰後) 영국에서는 사회의 전통과 관습이 한 사람의 집 안팎 모든 행동을 지배하고 있었다. 저자는 당시 영국 상류층 가족의 일상적인 생활과 대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표면 아래 숨겨진 감정들을 드러낸다. 부유하고 행복했던 월리스 가의 몰락은 감정을 지나치게 억누르는 것이 얼마나 비극적인 결말을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준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크리스티나 스테드 문학상을 수상한 이 책은 현재 미국 펠로니&메이헴Felony & Mayhem과 영국 콘스터블&로빈슨Constable&Robinson에 판권이 팔린 상태이다.
▣ 리 뷰
“매혹적이다...분위기 넘치는 책이다”
--오스트레일리안 우먼스 위클리 Australian Women’s Weekly
“비록 어두운 주제이지만 이 소설은 표면적으로 보면 쉽고 재미 있는 책이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역사가 현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들어난다: 제2차 세계전쟁은 어떤 사람들의 인생을 뒤바꿔놓았다.”
--시드니 모닝 해럴드Sydney Morning Herald
“저자는 한 시대적 배경을 묘사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유머 감각까지 가지고 있다.”
--에이지 The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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