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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쇼안의 양탄자 |
Weekly 65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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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shoan’s Ru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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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캐리 제인 놀스 (Carrie Jane Know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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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라운드파이어 북스(존 헌트 퍼블리싱) (Roundfire Books (John Hunt Publis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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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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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3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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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 제인 놀스 (Carrie Jane Know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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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 제인 놀스Carrie Jane Knowles는 지난 40년간 프리랜서 작가로 일해왔다. 그녀는 소설과 비소설 장르에서 많은 책들을 출판하였고, 미드랜드 저자들의 시집 어워드, 미국 하트앤토치 어워드, 글리머 트레인의 단편소설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는 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비소설 책인 『마지막 어린 시절』은 알츠하이머에 대해 쓰인 책 중 100위 안에 드는 책으로 꼽힌다. 캐리와 그녀의 남편 제프, 그리고 세 명의 자녀는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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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미드랜드 작가 어워드, 하트앤토치 어워드, 글리머 트레인 어워드 등을 수상한 작가의 최신작
『아라비안 나이트』처럼 신비하면서도 사실적이고, 통찰력 있는 이야기들
장님이지만 꿈과 희망에 가득 찬 열두 살 남자아이, 그리고 그 아이를 끔찍이 아끼는 엄마, 귀신이 보인다고 믿는 한 가톨릭학교 선생님, 남편을 살해하려는 여인을 상담하는 정신과 의사….. 열 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며진 이 책은 세세한 구성과 인물들의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여행으로 이끈다. 이 책의 첫 번째 이야기는 결혼 후 아이를 임신한 아리따운 동생을 보며 언젠간 자신에게도 남편이 나타나리라 믿으며 융단을 짜는 아쇼안이라는 여인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쇼안의 손에서 만들어진 융단은 이 후 100년 동안 상인, 목사, 가정부, 잡역부, 선생님 등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들의 손을 거치게 된다. 이들의 이야기들은 각각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기도 하지만, 한 여인의 비극과 희망이 동시에 담긴 양탄자를 중심으로 하나로 묶이기도 한다. 1984년 한 자매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2002년 또 다른 자매의 이야기로 끝나는 순환 구성을 통해 저자는 예술 작품의 본질은 창작 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지에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목 차
1. 1894: 융단의 이야기
2. 1910: 상인의 이야기
3. 1914: 남자아이의 이야기
4. 1915: 목사의 이야기
5. 1954: 가정부의 이야기
6. 1967: 선생님의 이야기
7. 1967: 잡역부의 이야기
8. 1967: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
9. 1980: 연인의 이야기
10. 2002: 언니의 이야기
■ 리 뷰
“이 이야기들의 중심에는 ‘날고 있는 강한 날개’ 같은 브이자가 새겨진 한 기도용 융단이 있다. 이 융단을 만들어낸 솜씨는 ‘단단하고 아름답다.’ 융단에 대한 이 묘사는 책 자체에도 들어맞는다. 이 책은 풍부하고, 복잡하지만 세세히 구성된 이야기들을 엮어 독자들을 시대와 대륙을 초월하여 이동시킨다. 각각의 이야기는 현실적이고 감동적이며, 나는 다음 이야기를 읽기 전에 잠시 멈춰 숨을 고르며 책의 마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했다.”
--주디 골드만Judi Goldman, 『동생을 잃다Losing my Sister』의 저자
“반은 ‘라롱드’, 반은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를 닮은 이 책은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매력적인 책이다. 이 책은 기억에 남는 인물들로 짜인 작품으로, 아름답게 구성된 대화와 상황들은 현실처럼 여겨질 정도로 적당히 비현실적이다.”
--이안 핀리Ian Finley, 극작가
“저자는 마법, 아름다움과 감성이 담긴 귀중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줄 아는 재능 있는 이야기 이야기꾼이다. 날아다니는 양탄자처럼 이 책은 당신을 책장으로부터 들어올려 당신을 잊지 못할 여정으로 이끌 것이다.”
--모린 셰르본디Maureen Sherbondy, 『슬로우 배니싱The Slow Vanishing』의 저자
“열 개의 멋지고 훌륭한 이야기들을 화려한 작품으로 엮어낸 저자의 능력은 마법과 같다.”
--조디 반스Jodi Barnes, 『글쓰는 직장인Worker Writes』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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