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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바닐라 티 |
Weekly 65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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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reen Vanilla T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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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리 윌리엄스 (Marie Willi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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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핀치 퍼블리싱 (Finch Publis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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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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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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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 윌리엄스 (Marie Willi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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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남아프리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 후 캐나다에서 살다 호주로 이민을 떠났다. 그녀는 비영리 재단, 개인 의료원 등에서 사회복지사이자 가족 심리치료사로 일해왔다. 예술가이기도 한 그녀는 창의력과 스토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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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다정하고 활발하던 남편의 이상한 행동
행복한 가정을 흔들어놓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
상담 치료사인 저자 마리는 애정 어린 남편 도미닉, 그리고 성숙한 두 아들과 함께 호주로 이민을 가게 된다. 캐나다에서는 어린 아들의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정도로 성격이 좋았던 도미닉이 호주에 온 뒤로 몽상에 빠지거나 불쑥 화를 내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마리는 남편이 우울증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도미닉이 어느 날 아들에게 이유 없이 달려들어 공격하기까지 이르자 마리는 더 이상 남편의 상태를 지켜만 볼 수 없음을 깨닫고, 가족의 끈질긴 간청으로 병원에 간 도미닉은 의사로부터 치매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데….
어느 날 사랑하는 이가 치매에 걸린다면?
저자 본인의 경험을 숨김 없이 담아낸 2013년 핀치 문학상 전기 부문 수상작
마흔 살 젊은 나이에 치매 선고를 받은 도미닉. 헌신적인 아버지이자 다정한 남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표정 없는 얼굴과 폭력적인 낯선 남자의 모습만 남아 있다. 아직 아버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들들은 갑자기 변한 아버지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어린 아이처럼 말을 더듬고, 강아지에게 이유 없이 욕을 하고, 밤낮 가리지 않고 집안을 돌아다니는 남편… 과연 이런 남편을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저자는 치매가 있는 남편을 보살피며 겪은 어려움과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숨김 없이 담아낸다. 행복과 슬픔이 교차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족을 지탱하는 끈끈한 유대감과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가슴 뭉클하게 그려냈다. 이 책은 치매에 걸린 가족을 간병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보내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일반 독자들에게는 가족이라는 축복을 다시금 깨닫게 만든다.
■ 리 뷰
“애절하고 강렬하며, 따뜻하고 연민이 넘친다. 감동적인 책이다.”
–수잔 던킨Susan Duncan, 『구원의 시냇물Salvation Creek』과 『브라이니 카페The Briny Cafe』의 저자
“이 책은 치매와 관련된 고통, 유머와 사랑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이타 버트로스Ita Buttrose, 알츠하이머 오스트레일리아(Alzheimer’s Australia)의 회장
“나는 이 이야기의 비극, 그리고 모든 인물들이 보여준 사랑과 신뢰, 그리고 보살핌에 감동을 받았다.”
–재퀴 켄트Jacquie Kent, 『줄리아 길라드 자서전The Making of Julia Guillard』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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