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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철학하다 |
Weekly 67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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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Meaning of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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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에드윈 히스코트 (EDWIN HEATHC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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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프란체스링컨 (프란체스링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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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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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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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윈 히스코트 (EDWIN HEATHC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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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이자 작가로 영국에 거주한다. 파이낸셜타임즈에서 건축과 디자인 평론가로 글을 실어왔고, 건축에 관한 다수의 책을 출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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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H.O.M.E.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굉장히 실없는 질문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생각보다 더 많은 의미를 지닌다. 이 책에서 건축가이자 평론가이며 작가인 저자가 말하는 집에 관한 철학적인 사유를 따라가 본다. 현관에서 거실, 부엌과 키친, 책이 있는 서재, 계단, 천장, 다락방, 침실 그리고 샤워실. 집안 구석 구석의 공간과 사물을 통해 ‘집을 철학 해보는’ 흥미로운 책이다.
집에 관한 저자의 근본적인 생각은 바로 ‘집은 곧 우리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여기에서부터 집에 관한 철학이 시작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집의 의미는 자산, 일종의 경제적인 위치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기 쉽다. 그러나 집의 의미는 그보다 더 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집에 관하여 저자가 주관적인 느낌을 기술하는 것을 넘어서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여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따뜻하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공간뿐만이 아니라 어느 누구의 집에서든 볼 수 있는 그러나 별 생각 없이 지나쳤던 창문, 거울, 등, 마루 등을 다루고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새롭게 집에 관해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집을 가지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한다.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이 이미 자신의 집을 소유했다. 우리에게 집의 의미가 더 다채롭고 향기로움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책 한 권이다.
“방과 천장과 마루바닥, 집 어디든 사람들이 부여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유쾌하고도 창의적으로 그린 흥미로운 책” –파이낸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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