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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ie’s Pilgrimage to the Next Big Thing |
Weekly 70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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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rkie’s Pilgrimage to the Next Big T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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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리사 워커 (Lisa Wal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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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호주 (Random House 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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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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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5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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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 워커 (Lisa Wal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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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저자의 세 번째 소설로, 다른 저서로는 2012 <거짓말쟁이 새Liar Bird>(하퍼콜린스)와 2013 <섹스와 거짓말과 분재Sex, Lies and Bonsai>(하퍼콜린스)가 있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피지와 브리즈번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 후 호주에서 해안 지역에서 바텐더로도 일하고 산에서 탐험안전가이드로도 일했으며 야외스포츠 교육 관련 강의도 했으며 환경단체에서 일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 때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서핑도 하며!) 글을 쓰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글쓰기는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세 권의 소설로써 본격적으로 작가로 활동했다. 현재 라디오극도 쓰고, 야외스포츠나 여행 관련 기사나 짧은 글을 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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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유쾌하게 웃긴, 그러나 오늘날의 현대인에게 힘을 주는 소설
굉장히 모던한 순례여행, 그리고 잃은 것을 되찾는 기회에 관한 이야기.
아키는 독특한 능력을 지녔다. 바로 전세계의 트렌드, 즉 ‘앞으로 뭐가 대박이 될지를’ 미리 내다볼 수 있는 초능력이다. 이 능력으로 비즈니스에 관한 고문을 제공하는 회사를 운영하며 ‘그 다음 가장 큰 일’을 알려준다. 그러나 그 마력은 그녀가 ‘결혼’을 잃은 후 함께 잃어버리게 된다.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은 좌절을 맛보고 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하루코를 만나게 된다. 하루코는 아키에게 일본으로 순례여행을 떠나자는 제안을 하지만, 아키의 예산이 빠듯하다. 그대신 아키는 호주인식의 여행을 계획한다. 이름하여 ‘모든 Big Things를 위하여’
하루코와 함께한 현대적 순례여행! 그들이 찾는 Big Thing이란 무엇일까. 그녀의 내다보는 눈일까,결혼일까. 아니면 아예 새로운 무엇일까. 그러나 그들이 찾던 것은 어디에나 있음을 발견한다. 위대한 부처는 아주 큰 거미 옆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큰 마카다미아는 마치 잃어버린 사원처럼 정글에서 나타나며, 큰 조개 껍질 안에서 반짝이는 목소리를 듣는다. 그녀가 가지지 못했던 어린 시절을 상기시키기도 하며 하나씩 가치 있고 중요한 것들을 찾는 순례 여행… 그들의 희한한 모험이 펼쳐지는 동안 깨달음도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의 선견지명 능력이 있었을 때조차 그녀의 눈앞에서 잃어 버리는 지도 모르고 잃어버렸던 수많은 것들!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내다보는 능력을 잃어버렸다는 인물을 설정하여, 읽기 쉽고 재미있게 흘러가는 그들의 순례여행 이야기. 여기서 우리는 여행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잃어버렸을지도 모르는 무엇을 다시 찾아나서는 마음과 시선 그리고 깨달음으로의 순례를 함께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 각자의 삶에서 무엇을 잃어버리진 않았는지, 각자에게 ‘Big Thing’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가벼운 듯 가볍지 않은, 마음 따뜻해지는 소설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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