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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페이크와 바다거지들 |
Weekly 70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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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John McPake and the Sea Begg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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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스튜어트 캠벨 (Stuart Campb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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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샌드스톤프레스 (샌드스톤프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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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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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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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어트 캠벨 (Stuart Campb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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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영어 교사이자 지도교수로 일했다. 현재 에딘버그에 위치한 자선단체인 ‘헬스인마인드 Health in Mind’에서 매니저로 일하면서 정신에 관한 트레이닝을 가르치고 있다. 그 전에는 BBC와 가디언지 그리고 스코티쉬 북 콜렉터에 글을 기고했다. 이 책은 그의 세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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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정신분열증이 있는 현재 시대를 살아 사는 한 남자의 이야기와
그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5세기 전의 이야기가 합쳐져 감동적인 결말을 보여주는..
목소리가 들린다. 그 목소리들은 모두 다른 인격을 가졌다. 서로 자신이 옳다고 싸우기까지 한다. 한때 교사였던 존 맥페이크는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았다. 결혼 생활은 끝이 나버리고 혼란스러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정신질환을 가진 채 에딘버그의 호스텔로 거처를 옮긴다. 오래 전 잃어버린 자신의 유일한 서포터인 동생을 찾기 위해서다. 그런데 존은 일찍이 화가 브뢰겔(Pieter Bruegel)의 작품 <눈 속의 사냥꾼The Hunters in the Snow>(아래 그림)에 대한 집착을 키웠고 이는 마침내 완전한 망상으로 발전한다. 그의 망상의 세계는 16세기 네덜란드. <눈 속의 사냥꾼>에서 튀어 나온 세 명의 인물 중, 존은 요하네스의 페르소나(인격)를 가지게 된다. 방직공인 요하네스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전쟁으로, 적인 스페인 군에 의해 아들을 빼앗겼다. 두 명의 친구 발싸자르와 코넬리우스와 함께 아들을 찾아 떠난다.
에딘버그의 존은 수많은 인격을 지닌 목소리와 싸우면서 동생을 찾아 헤매고, 요하네스와 두 친구는 자신들의 방식으로 해안가에서 싸우며 아들을 찾아 헤맨다. 세 친구들은 결국 악명 높은 해적 일명 ‘바다 거지the Sea Beggars’의 일원으로 들어간다.
5세기라는 시간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지역에서 평행선을 달리는 두 이야기는 뒤얽히게 된다. 존 맥페이크의 머리 속에서 그들 모두의 싸움은 계속 되고, 해결을 위한 실마리 역시 존 맥페이크의 머리 속 어딘가와 5세기 전 전쟁의 시간 사이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모티브가 된 16세기 화가의 그림 :
©피터 브뢰겔, 1565
리뷰
‘보기에 아무런 희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어두우면서도 코믹한 스토리. 현재의 에딘버그와 16세기 네덜란드 사이에서 이음매 없이 균일하게 흘러가는 두 스토리. 정신병이란 딱지가 붙은 인생을 통해 분투하는 그들의 세계로 시작해 웃기면서 감동적인 결과로 나아간다. 기대치 못한 보석이라 표현하고 싶은 이 책은 정신적으로 아픈 이의 잠재적으로 어둡고 절망적인 세계를 여행한다. 위트 있으면서도 박학한 함축이 있고 완벽하게 끌어들인다. 풍부한 역사적 이야기를 캔버스 삼아 인간의 약점의 감동적인 집합체를 보여준다. 진짜 보물이면서 진정으로 위대한 책이다.’– 조 브랜드
‘이야기의 중심 된 줄기는 항상 굳건히 서있다. 우리는 절대 그의 휴머니티를, 존엄성과 자기결정권에 관한 필요성에 관한 시각을 잃지 않게 된다.’ – 알래스터 마봇, 더 헤럴드
‘최고의 책이다. 매력적인 만큼 불편한 진실도 때때로 있지만. 아마도 결말이 이 책의 가장 위대한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스스로 찾아보시길! 잘 짜여진 이야기로써, 수렴하는 두 여정이 궁극적으로는 깊은 만족을 가져온다.’ ‘—언디스커버드 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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