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횡령자들 (부당한 권력의 탄생과 민주주의 죽음) |
Weekly 701호 |
|
 |
 |
원제 |
: Les usurpateurs |
|
저자 |
: 수잔 조지 (Susan George) |
|
출판사 |
: 세이유 (Seuil) |
|
출판년도 |
: 201411 |
|
페이지 |
: 192쪽 |
| |
 |
|
|
|
|
|
 |
|
|
|
|
| 수잔 조지 (Susan George) |
|
|
Attac-France의 명예회장이자 대학교수인 저자는 저자 미국 출생으로 프랑스 시민권을 가지고 프랑스에서 살고 있으며 제3세계의 빈곤, 개발, 부채 문제 등에 관해 활발한 저작 활동과 실천 활동을 벌이고 있다. IMF, WTO, 세계은행의 정책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전개해왔으며 1990년부터 1995년까지 그린피스 인터내셔널과 그린피스 프랑스 지부 상임위원으로, 그리고 1999년부터 2006년에는 아탁(ATTAC, 국제금융거래과세연합) 프랑스 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하였다. 유엔 산하 여러 기구 및 환경, 개발, 노동 등 여러 분야의 시민단체를 위한 자문과 연설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초국적연구소 운영위원이다.
|
|
|
|
|
 |
|
|
|
| |
■ Short Summary
우리는 민주주의의 정당성이 국민들의 투표와 그에 따른 권한양도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자칭 전문가라 말하는 사람들, 컨설턴트들, 대변인들, 로비스트들, 국제적인 기업들의 고위 간부들과 지도자들, 특히나 국제무역협정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정당성은 어디에 기초를 두고 있는가?
고민할 것도 없다. 그 무엇도 그들을 정당화 하고 있지 않다.
그들은 대중의 안위에는 완전히 등을 돌린 지 오래다. 그들은 자신들의 상사를 배 불리기 위해, 그리고 스스로를 살찌우기 위해서만 일하고 있다. 그들은 다수의 국민들은 전혀 개의치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삶, 일자리, 건강을 보장 해 주는, 하지만 지금 그 위상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정부를 짓밟고 서 있다. 그들은 현재를 더욱 풍요롭게 하지만 그 안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더욱 빈곤하게 만들고 있으며 그들은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생태계 종말의 장본인들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완전히 포위 되었다.
Attac-France의 명예회장이자 대학교수인 저자는 이 책에서 구체적 사례들을 통해 정당성 위에 세워졌던 정부의 기능이 어떻게 적법하지도, 인정되지도, 그렇다고 투명하지도 않은 기관들에 의해 천천히 포위 당하게 되었는지 밝히고 있다. 특히 모든 책임감으로부터 해방되어 있으면서 그들의 활동에 대해 전혀 보고 되지 않고 은폐하기 급급한 이 부당한 권력들과 기업들의 실체를 알림과 동시에 이를 계기로 이들이 대중의 최소한의 감독 아래 윤리적, 철학적 의무를 다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우리들이 무심히 넘겼던 저 너머의 커다란 세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줄 도서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