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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의 폭로 – 말하지 않고 있을 때 |
Weekly 71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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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eenie Lea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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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파울 뷔레 (Paul Bueh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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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Ullst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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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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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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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 뷔레 (Paul Bueh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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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 뷔레는 15살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꿈은 코믹 아티스트가 되는 것. 현재 그는 베를린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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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집단 광기: 무언가 좋아서 미쳐 날뛰는 청소년들의 진실
2. 소셜 네트워크: 축구는 이제 그만.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을 때 떠오르는 생각들
3. 팬티 소년들과 섹시 소녀들
4. 알코올과 약물
5. 컴퓨터 게임 속 세상
6. 섹스, 포르노, 그리고 사랑에 대해
7. 학교
8. 우리들이 좋아하는 음악
9. 부모와의 갈등
10.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교육
11. 사춘기: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의 동요
12. 나 그리고 친구들: 우리에게도 나름 중요한 게 있다
▣ Short Summary
‘외계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사는 종족들,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하고 위험하고 도발적인 세력들, 세계 어느 곳에나 살고 있지만 자기들끼리 모여있어야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무리들, 우리는 그들을 ‘청소년’이라고 부른다. 도대체 사춘기 청소년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걸까? 그들은 왜 입에 욕을 달고 살아가고 있으며, 이해할 수 없는 생각과 행동을 하며, 맘에 들지 않는 것들이 그렇게나 많을 걸까?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이 종족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불안정한 사춘기 청소년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과 조언을 담은 책들은 이미 많았다. 교육전문가, 육아전문가, 심리학 박사, 어른들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삶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모른다. 요즘 청소년들이 진짜로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 그들이 침묵할 때 그것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쯤 그들이 정상으로 되돌아오게 될지… 이미 그 시기를 관통해온 어른들이지만, 어른들이 관통해온 청소년 시기와 지금 청소년들이 처한 현실은 판이하게 다르다.
그래서 이 도발적인 책이 탄생했다. 코믹 아티스트가 꿈인 15살의 소년 파울은 자신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소개한다. 자신들도 똑 같은 사람이라며, 사람 대접을 해달라고 푸념한다. 자신들의 부모들에게도 차마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 털어놓는다. 부모나 선생님 혹은 어줍잖은 전문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들의 솔직한 생각을 폭로(?)한다. 그렇다 이 책의 내용은 거의 폭로 수준이다. 자신들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들은 무엇을 원하고 알고 싶은지 이야기한다. 부모들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오히려 자신들을 오히려 더욱 삐뚤어지고 현실, 컴퓨터 게임, 속옷 트렌드, 섹시한 몸매, 인터넷 화상 채팅, 술, 학교 생활 등, 짐작은 했겠지만, 그래도 어른들이 읽으면 깜짝 놀랄 내용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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