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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의 건축학. 히틀러의 집 |
Weekly 73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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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Hitler at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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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Despina Stratigakos (Despina Stratigak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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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예일 대학 출판부 (Yale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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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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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8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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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pina Stratigakos (Despina Stratigak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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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악의 독재자가 살았던 집의 놀라운 공개!
나치독일의 독재자인 히틀러가 국민 앞에서 보여주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여러모로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치고는 신문이나 다른 매체에서 자기 사진을 많이 발표하는 것이 의외의 일면이다. 하지만 히틀러 같은 경우에는 이것은 한 종류의 나치 선전이었다.
히틀러가 살았던 집은 베를린의 구 수상관저, 뮌헨의 아파트, 그리고 오스트리아 국경 옆에 위치한 별장, 총 3곳이였다. 1930년 이후로 이 모든 집은 리모델링 과정을 걸쳐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 리모델링의 작업의 제일 중요한 목표는 히틀러의 ‘정직하고 취미가 고상한’ 이미지를 만들고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서이었다. 이 책은 히틀러의 자기 모습에 대한 중독을 신선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히틀러가 직접 채용한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독재자의 취향, 집착, 공포증 등을 잘 알았고, 이 모든 것을 집 구조와 집 디자인에 반영하게 되었다. 이 책은 집에서 숨겨져 있었던 히틀러에 대한 단서를 알아보는 것뿐만 아니라, 기록보관소에서 새롭게 발견된 공문서를 통해서 게르디 트루스트(Gerdy Troost)라는 총통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비밀 자료를 공개까지 한다.
▣ 저 자
Despina Stratigakos는 뉴욕주립대학교의 건축학 교수이며, 버펄로캠퍼스 젠더연구원의 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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