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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집을 찾습니다. 유기견 이야기 |
Weekly 73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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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Finding Home. Shelter Dogs & Their Sto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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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Traer Scott (Traer Sco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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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프린스톤 건축대학 출판부 (Princeton Architecture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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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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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9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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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er Scott (Traer Sco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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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강아지가 운이 좋은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입양되어 행복한 애완동물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는 대부분이지만,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의 강아지도 생각보다 꽤 많다. 다양한 이유로 인해 길에 버려진 강아지들은 보호소에서 지내게 되지만, 오랫동안 입양되지 못한 심리적인 불안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어렵게 사는 강아지들, 신체 장애로 인해 사랑을 못 받은 강아지들, 혹은 안타까운 사정으로 인해 사랑해주는 가족과 이별을 하게 된 강아지들 등 안타까운 이야기가 많다. 이 책은 사진작가인 저자가 유기견 보호소에서 활동봉사를 하는 동안 찍은 사진과 그 감동적인 이야기를 모은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 에세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사진들은 훌륭한 사진기술 덕분에 강아지의 속마음과 성격을 포착하고 있다. 한 장의 사진이 천 마디 말의 가치를 지닌다고 하듯, 이 책도 말로 표현할 수 없으리만치 슬프고도 희망이 있는 이야기를 해준다.
핏불테리어인 모리시는 불안행동으로 인해 오랫동안 고생을 한 끝에 아이를 4명을 키우는 가족에게서 입양되어 이제 큰 가족 안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마약단속을 하다가 청력을 잃은 경찰견인 빙글리는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입양 된 좋은 사례이다. 그렇지만 항상 운이 좋은 것이 아니다. 옛날에 경주에서 달렸던 그레이하운드인 가브리엘과 코디, 그리고 가족들의 알레르기 때문에 보호소로 보내게 된 래브라도 레트리버인 클로이는 아직도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많은 강아지들은 말을 할 수만 있었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었을까? 강아지는 실제로 말은 할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온 세계의 유기견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목소리는 슬픈 이야기를 하지만 또한 인간에 대한 희망으로 아직도 차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반려동물 1000만 마리 시대를 열리며, 애견의 입양의 중요성과 주인으로서 강아지에게서 받을 수 있는 사랑을 훌륭한 사진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서 표현하고 있다.
조선일보에서 본 주제를 커버스토리로 6월09일의 기사에서 철저하게 조사한 바가 있다.
[Cover Story]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유기동물 보호소를 가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08/2015060802176.html
▣ 저 자
Traer Scott는 많은 상을 받은 사진작가이며, (2006)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하였다. 그녀의 사진들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라이프(Life)」, 「보그 (Vogue)」, 「피플 (Peopl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론매체에 실은 바가 있다. 최근에 작품을 발표하는 전시회도 상해와 네덜란드에서 열렸다. 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웹사이트와 블로그 (www.traerscott.com)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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