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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예술과 몰입 |
Weekly 75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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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Changing the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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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스벤 버커츠 (Sven Birke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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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그레이울프 프레스 (Graywolf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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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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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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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우리 삶에 끊임없이 스며들고 있는 기술의 발전, 그리고 그로 인해 바뀌고 있는 문화에 대해 예리하고도 폭넓은 고찰을 담고 있는 에세이.
잃어버린 우리의 감각을 예술과 몰입을 통해 회복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한 권의 책,
저자는 1994년, 그가 집필한 ‘구텐베르크 애가(The Gutenberg Elegies)’에서 계속되는 디지털화에 저항하며, 기술의 발전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핵심적인 문화 활동인 문학을 읽고 예술을 경험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여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지난 20년간 세계는 격변하였고, 저자는 그의 삶에 얼마간의 디지털 기술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이메일로 소통을 하고 때때로 온라인에서 글을 읽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 자신과 주변 이들을 관찰하며, 디지털화로 인해 우리 삶에 찾아 든 변화를 고찰 하고 있다.
스크린에서 글을 읽을 때 집중력을 잃는 것, GPS에 의존하거나 손쉽게 정보를 찾아 볼 수 있게 됨으로써 인간 고유의 능력을 잃어 가는 것, 디지털 CD와 스트리밍 서비스로 바뀌고 있는 음악을 듣는 방법의 변화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 된 우리 삶의 면면을 들여다 본다. 그는 전례 없는 변화가 급격하게 가속화 되고 있으며, 이 전의 어떤 기술 혁신보다 더 심리적인 형태로 진행 되고 있다고 논하고 있다.
그는 예술, 특히 문학에서 삶의 위안을 찾고 끊임 없는 몰입을 통해 새로운 창의력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받아 들이면서 잃게 된 우리의 감각을 새로이 되찾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좋은 책에 몰입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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