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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제휴의 위험 |
Weekly 7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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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Partner Ri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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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워녹 데이비스 (Warnock Dav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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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퍼듀 대학 출판부 (Purdue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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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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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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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녹 데이비스 (Warnock Dav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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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녹 데이비스는 전략적 제휴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mercer, Golden Gate 등 여러 경영 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강연을 하고 있다. IBM 등 전세계에 걸쳐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의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업들이 그의 주요 고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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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부. 전략적 제휴
1장. 전략적 제휴만의 특성
2장. 왜 전략적 제휴는 실패하는가?
2부. 파트너의 위험
3장. 야수의 본성
4장. 내부 경쟁
5장. 전략을 위한 기질
6장. 제로 섬
7장. 국제 비즈니스의 새로운 환경
3부. 파트너 위험을 대비하라
8장. 오캄의 면도날
9장. 플러스 섬 해결책 소개
10장. 플러스 섬 전략, 구조 그리고 환경
11장. 플러스 섬에 도전하라
12장. 플러스 섬의 영향
▣ Short Summary
최근 들어 자주 듣게 되는 경제 용어 중의 하나가 전략적 제휴. 최근 인터넷 업체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 용어가 더 자주 쓰이게 되었다. 전략적 제휴란 서로의 필요에 의해 기업들이 각각 연구개발, 생산·판매 등을 역할 분담하여 대등한 입장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벤처기업들과 대기업들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제휴를 맺는 경우를 지칭한다. 과거의 기업간 재편은 어느 한 쪽의 기업이 주도권을 쥐는 계열화, 자회사화 혹은 M&A에 의한 흡수라는 색채가 짙었다. 하지만 최근의 전략적 제휴의 붐은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채 서로가 자신 있는 분야를 적극 추진하여 기업간의 공존 공영을 꾀하는 전략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경영 메커니즘에 의하면 전략적 제휴는 양자에게 극도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기업들은 그들의 생산 라인을 확대시킬 수 있으며, 서로에게 필요한 기술을 획득할 수도 있고, 여러 무형의 자산을 공유하고,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하여 시장에 엑세스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결국 결합한 두 회사의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환상에만 사로잡혀 있다. 전략적 제휴의 이면에 감추어진 위험과 손실은 계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전략적 제휴는 기업에 이득을 가져오기는커녕, 제로섬(Zero-Sum) 게임으로 그치기도 하며, 많은 경우 파트너와의 공멸을 가져오기도 한다. 전략적 제휴는 양쪽에 날을 지닌 칼과 같다. 대부분의 많은 전략적 협상의 시도가 단기간으로 그쳐버리며,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더더욱 심각한 이유는 단순한 전략적 제휴의 실패로 그쳐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심각하고 복합적인 문제들이 연결되어 결국에는 기업이 망해버리는 결과를 낳기도 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이 책은 전략적 제휴의 실패가 가져올 수 있는 기업의 위험에 관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사실 기업의 성장 발전 때문에 골몰하고 있는 경영자나 간부들에게 있어 전략적 제휴만큼 뜨거운 감자도 없지만, 역으로 실패한 전략적 제휴만큼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전략도 없다. 어떠한 파트너십이 문제에 봉착하지 않고 윈윈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재의 사례들을 제시함으로 전략적 제휴의 위험 구역과 파트너와의 잘못된 동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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