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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할 줄 아는 용기 |
Weekly 14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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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Courage to 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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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메롬 클라인 (Merom Kl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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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데이비스 블랙 (Davies Bl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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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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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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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행동할 줄 아는 용기, 개인이나 조직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으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나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면 그것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용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용기란 모험가나 리더들이 갖추어야만 하는 아주 특별한 행동양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직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진실을 들을 수 있는 용기, 조직에 활력과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어떠한 관계든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용기, 이것이 바로 당신을 성공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이다. 이 책은 다양한 용기 있는 행동들을 소개하고 있다. 변화의 폭풍에 맞서고 기회를 포착할 줄 아는 용기, 자신뿐만이 아니라 동료를 격려하고 그들에게도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용기, 무엇보다도 진실을 향해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고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용기, 이제 용기가 새로운 경영의 키워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우선 세종대왕을 용기 있는 인물의 대표로 손꼽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 책의 서문에서 독자들은 세종대왕에 대한 미국 저자들의 수준 높은 평가와 분석을 접할 수 있다. 22살의 나이에 왕위에 올라 여러 가지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은 이 책에서 용기의 덕목으로 꼽고 있는 다섯 가지 항목을 완벽하게 갖춘 인물이었다.
1. 정직: 아무도 자신에게 백성들의 실상을 이야기하려고 하지 않자 자신이 직접 평민 복장을 하고 백성들 가운데로 들어가 그들의 고충을 들으려하는 용기가 있었다. 한글을 창제하고, 백성들의 반응을 살피고, 한글을 대중화시키려는 노력을 하면서 항상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들으려는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
2. 목적: 나랏말이 없어 고생하는 백성들을 구제하고자 하는 고상하면서도 대담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어려운 중국말이 아닌 쉬운 한글을 창제해 백성 모두를 이롭게 하려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다.
3. 의지: 절망의 순간 앞에서는 한글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계속해서 희망과 의지와 비전을 제시했다. 결국 모두가 한글을 배우고 또한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때까지 그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4. 끈기, 엄격함: 한글을 깨우치고 생활화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끊임없이 읽기 교재를 개발하고 가족과 마을 공동체에게 나누어주어 모두 함께 어울려 읽을 수 있도록 했다.
5. 모험: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세종대왕 자신과 백성들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관리자들을 대항하기 위한 무기로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과감하게 그들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자유와 책임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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