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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 보는 골프 책 |
Weekly 3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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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Golf Book of Lis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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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미치 캐플란 (Mitch Kapl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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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커리어 프레스 (Career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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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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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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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 캐플란 (Mitch Kapl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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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 캐플란은 모험과 가족 여행을 10년이 넘게 다루어 왔다. 열렬한 스키광인 그는 최근에 스키를 할 수 있는 겨울철이 올 때까지 지루한 여름을 때울 심산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그는 최근에 뉴저지 주에서 골프 경기 중 볼을 가장 많이 잃어버린 비공식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는 요리책과 여행책 등 여러 책의 저자이자 스포츠 잡지를 비롯한 여러개의 잡지에 기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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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일반론
2. 장비
3. 출판물
4. 선수
5. 코스
6. 컴퓨터게임과 웹사이트
7. 골프의 형형색색
참고문헌
찾아보기
▣ Short Summary
골프를 잘 못치는 사람이 골프 책을 쓸 수 있을까? 골프에 대한 가지 각색의 내용과 정보를 각종 리스트와 그에 대한 부연설명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책《목록으로 보는 골프 책》의 저자 미치 캐플란은 심심파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가 책까지 내게 되었다. 그의 책에서 멋진 스윙방법과 스탠스 요령을 알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는 최근 뉴저지 주에서 라운드내내 공을 가장 많이 잃어버린 비공식 기록의 보유자이다. 그런 그에게서 기대할 것은 따로 있다.
골프를 잘 쳐야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은 프로선수들 밖에 없을 터이다. 잘 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해도 즐길만한 충분한 거리가 있다고 미치 캐플란은 말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골프 역사의 하이라이트, 골프를 쳐야할 '빌어먹을' 7가지 이유, 골프를 치지 말아야 할 7가지 '훌륭한' 이유 등등으로 이 책은 시작하고 있다. 처음부터 골프를 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저자는 익살을 부리고 있다.
정보화시대에서는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찾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정보를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즉 '정보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 책인 것이다. 골프의 룰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골프경기와 직접 관련이 있는 것이라곤 제5장에서 세 페이지에 걸쳐 '골프 스윙에 있어서 신경 써야 할 많은 것들'을 말하는 게 전부다. 하지만 책 한 권은 흥미진진하고도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가득 차있다. 어디 가서 골프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빠지지 않을 만큼은 된다.
책의 내용을 토대로 문제를 내보자.
1. 가장 상금을 많이 탄 남자 선수와 금액은?
타이거 우즈, $19,601,950
2. 가장 상금을 많이 탄 여자 선수와 금액은?
베시 킹 $6,811,178
3. PGA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선수중 최고령은?
샘 스네드 1965년 그레이터 그린스보로 오픈 경기당시 52살 10개월 8일
4. PGA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선수중 최연소는?
조니 맥더모트 1911년 US오픈 당시 19살 10개월
5. 가장 좋은 골프 장비 제조업체 6개는?
캘러웨이 골프, 테일러 메이드, 핑, 클레브랜드, 오를리머, 미즈노
6. 역사적으로 중요한 골프공은?
거터 퍼챠, 딤플드 거터 퍼챠, 해스켈 볼, 뉴 매틱, 탑 플라이트
7. 가장 좋은 골프 슈즈 5개는?
풋조이, 이토닉, 나이키, 리복, 월터 제뉴인
8. 가장 좋은 골프 백 5개는?
선 마운틴, 캘러웨이, 이조, 베닝턴, 린스
9. 가장 좋은 컴퓨터 골프 게임 6개는?
잭 니클라우스 5, 타이거 우즈 PGA 투어 2001, 링크 LS 2000, 링크 익스트림, 비비스와 버트헤드: 벙홀인원, 골프 프로 클래식
이밖에, 읽어야 할 골프 안내서, 구독할 만한 골프 잡지, 방문할 만한 골프 관련 웹사이트, 가장 아름다운 코스, 지역별 코스 안내, 골프와 관련된 농담, 골프가 섹스보다 나은 10가지 이유, 골프 공의 구성성분, 멤버십없이 코스에 참여하는 방법, 기억할만한 샷, 최악의 샷 등등 골프를 몰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있다.
스포츠와 모험을 좋아하는 저자의 성격과 마찬가지로 책의 호흡이 빠르고 역동적이며 읽기에 편하다. 리스트로 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곳에서 펼쳐 아무데서나 읽어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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