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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구도 |
Weekly 4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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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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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보 로조프 (Bo Lozo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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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휴먼 카인드니스 재단 (Human Kindness Found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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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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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1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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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로조프 (Bo Lozo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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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로조프는 휴먼 카인드니스 재단의 이사로서 감옥 성지 프로젝트(Prison-Ashram Project)로 국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그의 저술, 강습회, 녹음 테이프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개척해 쇠창살과 이기주의, 공포, 분노, 마약 중독으로 얼룩진 가장 척박한 감옥소에서조차 신성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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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장 - 큰 관점
2장 - 들어가기
1. 명상 - 고요히 앉아만 있기
2. 하타 요가
3. 다이어트
4. 프라나얌(호흡과 힘)
5. 샤크라
6. 고급 프라나얌
7. 기도
8. 도구로서의 종교
9. 봉사의 길
10. 정보를 지혜로 바꾸기
3장 - 친애하는 보 씨에게
1. 마음에 들지 않아도...
2. 1 : 99
3. 오라, 그리고 다시 오라
4. 어떤 감옥에서?
5. 사랑, 혐오, 욕망, 폭력
6. 기쁨과 슬픔의 고리와 매듭
7. 야수의 아름다움
8. 길고 돌아가는 길
9. 밖에서 온 편지들
▣ Short Summary
"이 책은 고통에 처해 있는 타인을 돕고 그들의 여건이 나아지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 달라이 라마
모든 사람들은 기분이 좋아지기를 원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모든 살아 움직이는 것들은 전보다 더 완전하고, 더 만족스러운 것을 느끼는 시간을 향해 움직인다. 가장 작은 세균의 생존 투쟁에서 가장 슬기로운 존재의 해탈을 향한 구도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자기들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에 따라 시간을 쓴다.
다만 인간이 추구하는 것들은 본능뿐만 아니라 엄청난 양의 생각과 추론에 기초한다. 인간은 광범위한 선택권을 가졌기 때문에, 결정의 많은 부분이 나쁜 것들에 매어져 있기도 하다. 즉, 인간을 덜 완전하고, 덜 만족스럽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들 말이다.
인간은 모험과 발견의 지속적인 과정으로써 자신들의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을 회피하려는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를 일과 다른 활동에 파묻어 버린다. 혹은 술이나 약을 통해 쉽게 그러한 것을 도달하려고 한다. 그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사소한 것에서 살인에 이르기까지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통해 현실을 도피하거나 공격성향을 지니게 된다.
은행을 털거나 살인을 하는 것도 좋은 기분을 느끼고 싶어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도둑은 훔침으로써 만족감을 느낀다. 살인자는 참을 수 없는 고립감을 파괴하려 하는 것이다. 사회와 정부는 훨씬 더 큰 범위에서 비슷한 것들을 자행한다. 밥 딜런의 노래처럼 말이다. "작은 것을 훔치면 감옥에 가지만, 큰 것을 훔치면 왕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불안정과 욕망으로 가득 찬 세계는 가장 하위 계급에서 가장 높은 계급에 이르기까지 같은 동기를 공유한다.
그러나 지구에 인간이 출현한 이후, 쾌락, 부, 그리고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요구의 와중에도 아주 소수의 사람만은 진실을 추구해왔다.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그 진실에 대한 이들의 구도는 결코 중지되거나 혹은 잠시 보류된 적도 없었다.
그러한 노력들이 우리에게도 그대로 남아 있다. 따라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모두는 부처, 모하마드, 예수, 마리아, 모세, 요가 수행자, 위인들, 무당과 같은 개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성스럽고 유구한 길 위에 서 있는 구도자인 것이다.
이 책은 진실에 대한 만남의 장이다. 마치 높디높은 산 정상 혹은 숨겨진 동굴 안에 앉아있는 것과 같이 말이다.
1장 "큰 관점"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진실, 즉 가장 심오한 상식에 관한 저자의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2장 "자유롭게 되기"는 교훈적인 지침이다. 이것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다스리고, 실제로 우리 세상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한 명료하고 실질적인 생각들을 제시하고 있다. 3장 "친해하는 보 씨에게"는 과거 11년 동안 감옥에 있는 재소자들과 저자가 교환한 서신들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공개하였다. 성스러움에서 사악함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가진 모든 힘, 약점, 인간이 놓여있는 조건에 대한 통찰력을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저자가 나누고 싶어하는 것은 위대한 모험의 정신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각자 다양한 길로 나가게 만드는 동일한 정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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