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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가설" |
Weekly 5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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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God Hypothe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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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이클 A. 코리 박사 (Michael A. Corey P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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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로만 앤드 리틀필드 (Rowman & Littlef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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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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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9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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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A. 코리 박사 (Michael A. Corey P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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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스스로 정돈된 우리의 "딱 알맞은" 세상
철학자들의 신
우리가 사는 골디락 세상의 간단한 역사
머피의 법칙에 따른 세상
골디락과 인류의 법칙
"딱 알맞은" 세계에서 인류의 역할
과학과 디자인 논쟁
지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과학적 증거
'디자인이다'에 대한 추가 증거
모든 것이 단순한 우연?
골디락 효과에 대한 또 다른 가설
"딱 알맞은" 디자이너에 대한 과학적 증거
현대 과학과 신의 원리
기적
신과 현대 과학적 방법
미래에 대한 희망
용어 해설
▣ Short Summary
"신을 믿는 28.6%의 미국인들이 과학이 밝혀낸 반듯한 세계의 원리 때문에 신을 믿는다고 한다."
지금까지 과학은 모든 원리를 반듯한 정사각형 꼴로 가지런하게 정리해 왔다. 과학이 누누이 진실을 밝혀냄으로써 신의 위엄과 존재가 상대적으로 쇠퇴해 갔다. 과학은 이미 지구의 생명체들이 스스로 번식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녔다고 밝혀냈다. 또한 과학의 놀라운 발전으로 인해 인간이 불임을 치료하고, DNA를 복제하여 돌리와 같은 양 등을 만들어내고, 노력 끝에 질병까지 치료할 정도로 많은 발전을 해오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이 적극 지지하는 진화론은 신의 개입이 없는 인간의 진화 과정을 상세히 밝혀 신의 존재에 많은 의문사항을 가져오기도 했다. 신의 권능이라고 믿어왔던 분야까지 인간이 관여할 수 있게되자 많은 사람들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의문을 품고 있다. 칼 세이건도, 스티븐 호킹의 베스트셀러 시간의 역사에서도 모든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는 세계에 과연 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의문점을 제시했다. 이렇듯 과학자들은 과학의 무수한 발전을 토대로 신의 존재를 부정한다. 과학자들이 내세운 이유 중 가장 타당성이 있는 세 가지 이유를 댄다면 우선 신은 보이지 않는 존재이다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 과학의 많은 발전 때문에 그 동안 신의 권능이라고 믿었던 많은 분야의 진실들이 밝혀졌다. 지금 살고 있는 세계처럼 스스로 조직화하며 정돈되는 세계에서 신이란 불필요한 과거의 가설이라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만약, 인간들을 사랑하시는 전지전능한 신이 계셨다면, 역사적으로 참혹했던 사건들을 어떻게든 예방하시고 인간들을 구해주셨어야 할 것이 아닌가라는 것이 무신론자들의 주장이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 A. 코리 박사는 비록 과학이 수많은 노력 끝에 놀라운 발전을 경험했으나 신의 존재를 언제까지 부정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과학자들은 많은 발전을 거듭하기 이전에 육안에 보이는 모습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의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지구가 둥글고 회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수 천년간 사람들은 보이는 데로 지구는 평평하고 우주의 중심으로 믿고 있었다. 이렇듯 과학자들은 겉모습과 다른 현상을 '거짓 형상의 원리(Principle of Deceptive Appearance)'라고 부른다. 과학자들이 각 생물체의 원리 또는 지구의 원리 등을 하나씩 밝혀냄으로써 그 사물 또는 생명체의 원리는 밝혀 내겠지만, '그들이 어떻게 그런 원리를 이루게 되었는지'라는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까지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바로 과학이 밝혀낸 반듯하고 정사각형적인 원리야말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증거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오늘날의 과학자들은 진화론을 따르라는 무언의 압력에 시달린다고 한다. 마치 '황제의 새 옷 원리'처럼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적극 지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상황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누군가가 나서서 '황제는 벌거숭이'라고 외친다면 그는 사회적인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물질적인 세계에서 'Principal of Deceptive Appearance'가 매번 적용된다면 우주의 근원이라는 문제에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바로 'Principal of Deceptive Appearance'의 원리를 이용하여 신의 존재를 배제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과학은 사물들의 원리는 밝혀내 설명할 수 있어도 그들의 근원지는 아직 설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신이라는 가설을 전폭지지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신이 인간의 일에 일일이 개입하지 않은 이유는 인간에게 신의 위대한 교훈 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위대한 의도가 따로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과학과 신은 형이상학적으로 서로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과학이 설명하는 것들은 신이 인간에게 주어진 것을 탐험하는 한도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과학의 발전을 토대로 신이 있다는 가설을 내세운다.
진화 대 창조라는 논쟁은 수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논쟁거리이다. 서점에는 대부분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그런 가설을 증명하려는 책이 즐비했다. 저자 마이클 A. 코리 박사는 사람들이 인식하는 논리적이고 "딱 알맞은" 세상에 신선한 시각을 소개함으로써 흥미진진한 논쟁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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