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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대중 문화 |
Weekly 5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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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illigan Unb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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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폴 A. 캔터 (Paul A. Can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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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로만 앤드 리틀필드 (Rowman & Littlef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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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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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1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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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A. 캔터 (Paul A. Can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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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A. 캔터는 The Weekly Standard와 The American Enterprise에 자주 기고한다. 캔터는 미국 버지니아주 샬롯츠빌에서 살고 있으며 버지니아 대학에서 영문학 교수직을 맏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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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장. TV와 미국의 민주주의 사상
1. "용감한 선원들"-'길리건의 섬'과 미국화되는 세계
2. 클링언과 세익스피어: 스타트랙과 역사의 종말
2장. 세계화된 TV와 단일 민족성의 쇠퇴
3. 심슨 아그니스테스: 핵 정치, 핵 가족, 그리고 스프링필드의 세계화
4. 대중적 편집병: 엣스파일 그리고 단일 국가의 비합법화
결론: "집보다 더 소중한 곳은 없다"
인덱스
저자에 대해
▣ Short Summary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맥도널드 또는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쏘니, BMW, 등 다양한 상표를 구경할 수 있다. 이것은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일어난 일종의 현상이다. 세계가 문을 개방함으로써 나라별로 다양한 영향을 받게 되었다. 저자 폴 A. 캔터는 세계화 시대에서 변화한 미국의 모습을 대중문화의 발달이라는 시점에서 살펴봄으로써 분석했다. 저자는 과거 단일 국가에서 세계화된 미국의 모습을 당시 히트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대표적으로 두 시대를 예로 드는데 우선 단일국가 시대였던 1960년대와 세계화 시대인 1990년대를 살펴본다. 제2차 세계전쟁이 끝나자마자 소련과 냉전 상태에 들어갔던 1960년대 미국의 텔레비전 문화와 그후, 냉전이 끝나고 세계화된 미국의 텔레비전 문화를 자세히 살펴보고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인 요소를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우선 1960년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었던 '길리건의 섬'과 '스타트랙'을 1990년대의 상징이라고 불려지는 '심슨 가족'과 '엑스파일'을 비교 분석한다. '길리건의 섬'과 '스타트랙'은 1960년대의 사상인 '미국의 방법만이 옳은 방법'을 선전하는 내용들이다. 우선 '길리건의 섬'은 미국인들을 무인도 섬에 놓고 그들이 벌이는 다양한 사건들을 코믹하게 그린 내용이다. 이 프로그램의 요는 세상 어디에 미국인들이 가게 되도 미국인들은 밝고 곧은 생활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쇼는 막 제2차 세계전쟁이 끝나고 소련과 미국의 냉전에 들어섰을 때 미국인들에게 미국인이라는 자체에 강한 긍지를 일으켰다고 한다. '스타트랙'은 소련과 미국이 우주경쟁을 벌였을 때 은하계를 떠돌며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엔터프라이즈 호와 선원들의 대한 내용으로써 다시 한번 미국인들의 긍지를 우월감을 굳게 했다고 한다.
그와 반면에 세계화가 일어나고 나서 미국은 그 동안 그들의 생각에 새로운 시각을 깨닫게 되었는데 이런 생각이 바로 '심슨 가족'과 '엑스파일'에 반영된다고 한다. 세계화가 이뤄지고 나서 예전의 적들이 지금의 친구가 되자, 과거의 선과 악의 기준이 흐려짐으로써 미국인들의 시각이 변했다고 주장한다. '심슨 가족'과 '엑스파일'은 선과 악의 선이 흐려지면서 보이지 않는 적에 관하여 신경을 곤두세운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저자는 미국의 변화된 모습을 주제로 색다른 정보를 제공한다.
'길리건 다시보기'는 대중문화였던 히트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며 대중문화가 어떻게 그 나라의 사회적인 요소를 반영하고 인식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분석한 내용이다. 세계화 시대에서 미국도 그 여파에 휩쓸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저자 폴 A. 캔터는 세계화가 미국에게 어떤 영향을 가져왔는지를 미국의 팝 문화의 상징이라고 일컬어도 과언이 아닌 '길리건의 섬', '스타트랙', '심슨 가족', 그리고 '엑스파일'을 통하여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의 내용은 미국적인 경향이 강한 편이나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는 프로그램들을 학술적으로 분석한 것으로써 흥미진진한 정보를 많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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