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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부터 온 편지 |
Weekly 8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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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Jack the Rip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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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스튜어트 P. 에반스 외 (Stewart P. Evans et 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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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서튼 퍼블리싱 (Sutton Publis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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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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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9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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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어트 P. 에반스 외 (Stewart P. Evans et 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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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어트 에반스는 은퇴한 경찰관이자 화이트 채플 살인사건들의 전문가로 일컬어지고 있다. 베스트셀러 The Lodger, the Arrest and Escape of Jack the Ripper(미국 - Jack the Ripper: First American Serial Killer) 그리고 The Man who Hunted Jack the Ripper의 공동 저자이다. 그는 영국과 미국의 여러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사 출연도 했으며 첫 두 번째 1888년 이스트 엔드 살인사건들 토론회를 영국에서 개최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키스 스키너는 역사연구학자 이다. 그는 The Ripper Legacy, the Peasenhall Murder, 베스트셀러 The Jack the Ripper A-Z, The Scotland Yard Files: 150 Years of the CID 1842-1992, 그리고 The Official Encyclopedia of Scotland Yard의 공동 저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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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제1장*
1. '15명만 더하고 자수하겠다'
2. '잭 더 리퍼로부터'
3. '벽의 글씨'
4. '리퍼주의'
5. '진취적인' 런던의 기자들
6. '지옥'으로부터 온 편지
7. '가장 여성적이지 못한...'
8. '몇 명만 더 찢을 것이다'
9. '난 아직도 화이트 채플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10. '친구여 내가 돌아올 때까지 안녕'
11. '영혼 소환을 시도하다'
12. 도시의 편지들
13. 정신병 의사
14. 플릿 거리의 전경
15. 맥콜믹의 미스테리
16. '토마스 더튼 의사의 비밀 일기장'
17. '내가 잭이다'
18. 용의자들
*제2장*
편지들
▣ Short Summary
요즘 추리 소설류가 서점에서 흥행을 이루고 있다. 명탐정 셜록 홈즈나 괴도 아르센 뤼팽의 모험들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추리도 해보고 두 인물의 비상함과 작가에게 감탄도 한다. '지옥으로부터 온 편지'는 독자들에게 비슷한 종류의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아직까지 미궁의 사건으로 남아있는 영국의 잭 더 리퍼에 관한 사건를 다룬 이야기이다. 1888년 8월에서 11월 사이 6명의 여인들이 런던의 이스트 엔드와 얼드게이트 지역에서 토막난 시체로 발견됐다. 6명 모두 거리의 창녀들이었고 1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길거리에서 살해된 체 발견됐다. 신사의 나라로 유명했던 영국에 이런 연쇄 살인사건들이 일어나자 수많은 사람들의 주관심사로 변했고, 뉴스에서 살인자의 행적이 각광받게 되자 즉시 범인으로부터 보내진 듯한 편지들이 사방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중 가장 유명한 편지들은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라는 이름으로 중앙 뉴스 에이전시의 대표에게 보내졌던 '친애하는 보스에게(Dear Boss)' 편지들이었다. 당시 잭 더 리퍼에 대한 열기가 대단해 '친애하는 보스에게(Dear Boss)' 외 여러 전보 및 뉴스 제보가 신문과 경찰에 의해 다루어 졌지만 워낙 비슷한 종류의 장난이 자주 일어나 크게 다뤄지지는 않았다.
잭 더 리퍼 사건이 어느 정도 잠잠해지자 당시 경찰에서 보관하던 증거물품에서 편지 하나가 사라졌다고 한다. 당시 추측하기를 한 경찰이 기념품으로 가져갔다고 믿었으나, 1987년 11월 신 스코트랜드 야드 앞으로 한 갈색 봉투가 배달됐다. 봉투 안에는 크리픈 의사 사건과 '잭 더 리퍼' 연쇄 살인사건에 대한 옛날 기록들과 함께 그때 사라져 버린 편지가 동봉되어 있었다. 경찰들은 단서를 위해 봉투에 지문 의뢰를 해봤으니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돌아온 편지는 구겨졌으며, 한 쪽이 찢긴 상태였고 저급 종이질 때문에 더 이상 글씨체를 식별할 수 없었지만, 붉은 색 잉크로 작성된 이 편지는 1988년 경찰에서 다시 공개되어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당시 영국의 'Sun'지는 '리퍼 100년 후에도 경찰을 농락하다'라고 표지를 장식했다. 당시 여러 종류의 메시지들이 경찰과 미디어에 도착했지만 정말 범인 썼다는 증거가 없어 크게 다뤄지지 않았지만, 정말 범인이 보냈으리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책은 잭 더 리퍼의 살인사건 초기부터 다루고 있다. 당시 시대적 배경 묘사와 함께 흑백과 컬러 그림들도 함께 제공해 독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미디어와 잭 더 리퍼의 관계 및 당시 사회적인 시각과 편견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그 동안 극소수만 볼 수 있었던 편지들을 두 저자들이 모아 이 책에 기록했다는 점이다. 편지의 내용들도 그대로 읽을 수 있게 적었으며 독자들이 '잭 더 리퍼' 사건의 두 전문가와 함께 당시 사건을 추려보고 나름대로 범인을 추리할 수 있도록 용의자들과, 필체 분석 등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추리해 나가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스릴을 제공한다. 이 책은 런던 도서전에서 주목을 받던 타이틀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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