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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의 역사 |
Weekly 8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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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Ritual Sacrifice: A Concise Hi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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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브랜다 랄프 류이스 (Brenda Ralph Lew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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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서튼 퍼블리싱 (Sutton Publis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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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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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7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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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다 랄프 류이스 (Brenda Ralph Lew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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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다 랄프 류이스는 저자이자 기자이며 위대한 문명의 역사들의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The Aztecs를 포함한 80권이나 넘는 저서들을 출간하였고 History Today, Royalty Magazine, History for All(UK), American History Illustrated, British Heritage, 그리고 Military History(US)를 위해 많은 기사를 작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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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희생의 원리: 전반적인 역사
2. 믿음의 탄생: 고대 역사에서 제물의 의미
3. 야훼의 분노: 성경의 나라
4. 태양을 찾아서: 고대 이집트
5. 고대시대의 방법: 그리스와 로마
6. 북유럽 신화 신들의 황혼
7. 문제의 핵심: 미국과 남아메리카
8. 어두운 대륙: 아프리카
9. 성스러운 풍족함: 인도, 아(亞)대륙
10. 구제로 향한 대초원: 중앙 아시아와 중국
11. 야외 요리 파티로 초대: 태평양 제도
12. 새로운 세상, 새로운 공포: 현대적인 시각
▣ Short Summary
희생이라는 원리는 인간의 사고만큼이나 오래된 개념이다. 인간의 역사를 통해 신들에게 재해 방지, 부귀 영화, 풍년 농사, 전쟁에서의 승리, 아들 기원 등 다양한 "은혜"를 부탁하며 제물을 바쳐 의식을 거행하는 사례를 누누이 볼 수 있다. 의식을 제대로 거행하면 신들도 그런 "봉사"를 보고 감동하여 "은혜"를 줄 것이라는 개념은 시대나 종족 차원을 초월해 전세계적으로 거론되고 인용되어 왔다. 시베리아의 빙하 황무지에서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의 불타는 사막까지 비록 제사 의식의 방법이나 목적이 다르지만 의식을 통하여 "은혜"를 받고자 했던 것에는 변함이 없다.
지구는 인간들에게 언제나 살기 두려운 곳이었다. 자연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제물을 바치는 행위는 당연한 노력이었다. 보이지 않는 강대한 힘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인간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 강대한 힘을 '신'이라는 대상으로 모시게 됐고, 특정한 의식을 통하여 다양한 재물을 바쳐 신들의 분노를 달랬다. 의식은 신중함을 가하지 않을 경우 신들의 분노를 사기 쉽다는 믿음 아래 정성스레 진행됐다. 제사 의식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었고 큰 희생이 따랐다. 몇몇 의식에서는 첫 아들을 제물로 삼아 바치는 경우도 있다. 기독교의 예수가 가장 대표적인 예인데, 하나님의 첫 아들은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희생당했다.
이렇듯 인간은 신들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의식을 행했는데, 신들은 인간들의 의식 속에서 위대한 존재이자 쉽게 분노하는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전세계적으로 신들 또는 영혼들은 인간들처럼 식욕도 있고, 기분도 있으며, 극단적인 존재로 의식되어 왔다. 예를 들자면 힌두교의 쉬바는 세상의 창조자이자 파괴자이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인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비열하고 잔혹한 성격을 내 비추었다. 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이 인간들과 유희를 즐겼으며 유희를 통해 태어난 자식들은 신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인간의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기록되는 만큼 인간은 신들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모셨다. 인간이 신을 섬기는 만큼 신들은 자애를 선보였고 인간이 신의 명을 거역할 경우 벌과 복수가 뒤따른다고 믿었다.
과학의 발전으로 '신'의 존재가 많이 미약해 졌지만 제물 행위는 여전하다. 과거처럼 산 제물을 바치는 경우는 드물지만, 다른 형태로 희생을 거행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전쟁상태를 살펴보면, 대의를 위해 '필요한 희생'을 거행하며, 왕과 나라를 위해 '절대적인 희생'을 감행하도록 부추기며, 정치나 스포츠를 살펴볼 때 일을 잘 풀려 나가지 않을 경우 제물을 선정해 그 사람에게 누명을 씌워 의식을 행함으로써 사람들의 분노와 비난을 잠재우기도 한다. 저자는 바로 이런 제물 의식의 역사를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스페인 이전의 멕시코까지 다양한 문화를 살펴본다. 또한 다양한 문화를 살펴보는데 드루이드족, 보둔, 아즈텍문명, 샤머니즘, 등도 살펴봐 다양하고 흥미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고대시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제물 의식을 자세히 살피고 있으며 흑백과 컬러 사진들도 제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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