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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가 내 아기를 먹어버렸어요!" |
Weekly 8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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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I Watched a Wild Hog Eat My Ba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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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빌 슬론 (Bill Slo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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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프로메테우스 북스 (Prometheus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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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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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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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슬론 (Bill Slo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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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슬론은 지금 프리랜서이다. 과거에 그는 National Enquirer, Globe Communications, 그리고 National Feature Syndicate에서 중요한 편집장 직책도 맡아왔었으며 Dallas Times Herald에서 일할 당시 뛰어난 취재기자와 특집작가로 인정받아 퓰리처 추천을 받은 적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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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프롤로그. 타블로이드지가 쓰여지는 방법: 제목 먼저 기사 다음
1. 뉴스에 양념: 선정주의의 진화
2. MIT의 소년, 일명 '대자(代子)'
3. 진 포프 I: 미국 추악함의 술탄
4. 몬트리올에서 일어난 한밤중의 광기
5. 파파 조 그리고 풀라스키 가의 "머저리들"
6. 안녕 슈퍼, 잘 가라 섹스와 엽기여!
7. 제키 O 신비와 연예인 병의 초기
8. 교황과 마피아: 아늑하고 지속적인 관계
9. 체크아웃에서의 전쟁
10. 별을 보다: 밑바닥의 도전
11. 시카고의 급사로 서서히 향한 내리막길
12. News Extra의 괴상한 유산 이어가기
13. 근위병 교체하기: 장교들과 왕들이 떠나다
14. 엘비스, O. J., 그리고 다이애나 왕세자비까지: 타블로이드의 절정기
15. 이런! 타블로이드 지들 대중 미디어 주류에 밀리다!
16. 21C의 타블로이드: 공룡을 살릴 수 있을까?
부록. 타블로이드의 연대기
▣ Short Summary
"9살에 엄마가 된 여자가 16살에 할머니 되다."
"성형외과 의사의 실수로 한 남자 펠리컨 부리 달다."
"제키의 산부인과 의사 모든 것을 밝히다!"
"아내 흡혈귀로 변해 남편을 물어뜯어 죽이다."
미국의 슈퍼마켓 타블로이드 지는 대부분 이런 황당한 문구로 지나가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록 겉보기에 장난으로 느껴지는 이 타블로이드 지들은 수많은 미국인들의 여론을 이끈다. 실제로 신문 또는 잡지 등의 정치 경제란을 꼼꼼히 읽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사람들은 대다수 연예, 스캔들, 또는 핫뉴스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특종이라면 무엇이든지 내거는 타블로이드 지들과 특종을 잡기 위해 혈안 되어 있는 파파라치들의 농성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기까지 이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타블로이드 지를 즐기며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미국의 슈퍼마켓 타블로이드 지의 재밌고 유별난 역사를 꼼꼼히 살펴본다. 저자 빌 슬론은 한때 세 개의 타블로이드 지를 그들의 전성기까지 몰고 갈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편집장이었다. 타블로이드 세계의 전문가로 꼽히는 그는 타블로이드 장르를 처음 만들어낸 출판계의 괴짜들, 욕심 많은 소유자들, 미쳐버렸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경영자들, 그리고 돈을 위해 영혼까지 팔 기자들에 대해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슬론은 수백 억에 달하는 산업의 파렴치하고 어쩔 때는 믿을 수 없는 현황을 설명해 준다.
이 책은 타블로이드 지의 화려한 역사뿐만 아니라 타블로이드 지의 번창에 따라 살펴볼 수 있는 사회적인 모습까지 담았다. 이 책은 재밌고, 흥미진진하며, 매혹적인 이들의 얼빠진 사업의 면모를 빠짐없이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유명한 연예인, 왕족, 범죄자 등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가득 실려 있다. 평상시 대중문화를 조성하는 타블로이드 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예보: 프로메테우스가 정말 걸작을 내놓았다. 신문방속학과 학생들에서부터 사회학도들, 아니면 평상시 타블로이드지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것이다." - Publisher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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