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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생물학자의 이야기 |
Weekly 9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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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ives of a Biolog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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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존 타일러 보너 (John Tyler Bo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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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하버드 대학 출판부 (Havard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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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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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1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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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타일러 보너 (John Tyler Bo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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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타일러 보너는 프린스턴 대학 명예 교수이다. 그는 Morphogenesis 등 여러 책의 저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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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아버지의 시대: 1900-1920
2. 생물학자로의 길: 1920-1940
3. 정점의 시기: 1940-1960
4. 혁명과 진보: 1960-1980
5. 모두와 함께: 1980-2000
색인
▣ Short Summary
염색체에서 유전자 발견으로부터 시작하여 미세한 유전학의 미스터리까지, 20세기의 생물학은 전례가 없고 놀라운 발전을 경험하였다. 이 중요한 시기를 함께한 생물학자 존 보너는 대부분의 발전을 직접 경험했었다. 이 책은 저명한 생물학자의 전기를 다룰뿐더러 생물학의 놀라운 변화를 기록하였고 역사의 일부분을 담았다. 저자는 동물의 습성, 진화론, 생명의 순환, 심지어 점액 형상의 발달까지 생물학의 이모저모를 다양하게 살펴본다.
'어느 생물학자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생물학자의 업적과 생물학의 변화 과정을 기록한 책이 아니다. 그의 인생은 문학과 과학 등으로 풍요로웠다. 존 보너는 1920년에 태어나 문학적 삶을 지향하던 부모님 덕분에 뉴욕, 파리, 런던 등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어린 시절 부유한 삶을 살았다. 그는 알렉산더 울콧, 레베카 웨스트, 이블린 워와 같은 문학가들과 많은 만남을 가졌었고, 할포 막스와 같은 코메디 배우와 친분이 있었으며 줄리안 헉슬리과 I. B. S. 홀데인 등과 같은 생물학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어려서부터 자연과 새에 유난히도 관심이 많던 그는 어느 날 H. G. 웰즈의 Science of Life를 읽고 모든 생명의 신비에 눈을 뜨게 되었다. 하버드 대학과 마린 미국 생물학 연구소(미국 매사추세츠주 우드즈 홀에 위치) 교사진의 훌륭한 지도 덕분에 생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느 날 우연히 접하게된 생물학 논문을 읽은 후 그의 진로를 결정하였다고 한다.
'어느 생물학자의 이야기'는 20년 주기로 나뉘어졌다. 20세기 멘델의 재발견에서 인구 유전학, Watson-Crick DNA 모형, 사회생물학, 그리고 염색체의 분열까지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어둡고 칙칙해 보이는 생물학의 이야기를 가볍고 친근감 있게 접근했다. 생물학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은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과학자들에 그나마 신사라 불릴 수 있던 시대를 관대하고 매우 흥미진진하게 풀이한 자서전이다. 한 장 한 장을 넘겨보면 보너의 관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 이블린 폭스 켈러, The Century of the Gene의 저자
"존 보너처럼 자서전에 광범위한 지식을 풀어쓰고, 익살스러운 유머를 선보일 수 있으며, 쾌활함을 훌륭하게 선보일 수 있는 과학자는 흔치 않을 것이다. 그가 오랫동안 글을 쓰기를!" - 앤 피롤 스콧, 듀크 대학 역사학과 W. K. 보이드 명예 교수
"생물학의 발전을 실제로 경험하고 매력적인 회고록 스타일로 풀이했다. 존 타일러 보너처럼 생물학의 규율을 여러 단계로 잘 이해하는 생물학자는 드물 것이다. 또한 그처럼 지난 100년간 위대한 인물들과 만나 단계별로 직접적인 참여를 했을 생물학자는 더더욱 드물 것이다. 그의 자서전은 흥미로울뿐더러 정보가 가득하다." 프란즈 드 왈, Good Natured와 The Ape and the Sushi Master의 저자
"이 매력적인 자서전은 지구에서 가장 멋지고 저명한 생물학자의 이야기이다. 존 타일러 보너의 생애에 과학의 무궁무진한 발전도 볼 수 있지만, 그 주변을 빛내던 친구들의 지혜도 엿볼 수 있다. 그의 자서전은 그의 삶 이야기와 삶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 - 조나단 와이너, The Beak of the Finch와 TIme, Love, Memory의 저자
"책을 출간할 때마다 보다 재미있는 책을 계속 쓰는 멋진 작가를 상상해 보라. 그게 바로 존 보너이다. 이제 그는 과거를 빛내던 이름들이 가득한 자서전을 선보였다. 그 어떤 신랄한 비판가라도 그의 유머를 접하게 되면 너그러워질 수 있도록 그와 주변사람들의 일들을 익살스레 표현했다. 만약 당신이 생물학, 자서전, 그리고 과학의 역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꼭 안성맞춤일 것이다. 내가 당신이라면 두 권을 사다놓고 한 권은 잘 보관용, 한 권은 대여용으로 이용할 것이다." - 메리 제인 웨스트-에버하드, 스미스소니언 열대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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