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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
Weekly 9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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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nim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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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에리카 퍼지 (Erica Fud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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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릭션북스 (Reaktion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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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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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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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카 퍼지 (Erica Fud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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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카 퍼지는 미들섹스 대학의 수석강사이다. 또 다른 저서에는 <동물 이해하기 : 초기 현대 영국 문화에서의 인간과 동물>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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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론
1. 가시와 불가시 : 인식의 문제
2. 실제와 상징 : 차이의 문제
3. 지능과 본능 : 힘의 문제
결론
참고문헌
감사의 말
사진 목록
▣ Short Summary
"인조 모피를 입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어찌하여 우리는 인간의 기준으로 동물의 지능을 측정하는가? 그리고 만약, 동물이 진짜로 말을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일 것인가?"
함께 살며 돌봐주는 애완 동물에서부터 '복제용'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이르기까지, 영화와 텔레비전, 광고에서의 다양한 역할에 이르기까지 동물들은 우리의 일상과 삶 속에 끊임없이 등장한다. 동물은 인간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며 실험실의 표본이며 영화 스타인 동시에 훌륭한 음식이다. 우리는 인간을 잘 따르는 동물들을 아주 좋아하고 심지어는 인간처럼 행동해 주기를 강요한다. 그러나 우리 자신이 동물들처럼 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이렇듯 인간과 동물간의 관계 속에는 여러 가지 모순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인간과 동물간의 역설적인 관계를 개관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저녁 식탁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 동안 옆자리에 애완 동물을 앉혀 놓는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흔히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동물에게 적대적인 태도들을 비판한다. 이 책은 '대나무 숲에 부는 바람'과 '샬롯의 거미줄'과 같은 문학 작품, '올드 옐러'와 '베이브'와 같은 영화, '나사의 우주 탐사 임무'나 '생명 복제의 문제'와 같은 과학, 데카르트와 데리다의 철학, 광고, 패션 등 문화 전반을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동물에 대해 품고 있는 사고 방식들을 평가하고 우리가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뻔뻔스런 생각과 행동들에 도전하여 일침을 가하고자 한다. 왜 동물들은 어린이 문학에 그렇게도 많이 그리고 꾸준히 등장하는가? 인조 모피는 동물 학대의 윤리적인 회피인가 동물의 가죽이나 털이 의복으로서는 위생적인 문제로 인해 부적절하기 때문에 나타난 절충안인가?
생명 복제의 진보로 인해 동물들은 우리의 문화 속에서 더더욱 복잡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동물을 사랑하고 함께 살며, 때로는 먹고 혹은 입든, 이 책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의 가까운 친구들을 새롭게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강경하지 않은 어조로 독자들로 하여금 일상생활에 알게 모르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동물이라는 주제에 대해 폭넓게 접근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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