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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
Weekly 12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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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Dev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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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아밀리아 윌슨 (Amelia Wil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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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크라이슬러스 북스 (Chrysalis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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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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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2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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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밀리아 윌슨 (Amelia Wil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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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밀리아 윌슨은 작가이자 상업 미술가이며 현재 남편, 딸, 그리고 커다란 검은 애견과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그녀는 평상시 문학, 전설, 그리고 환상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맨해튼 건물들의 가고일, 또는 다른 흉측한 괴물들을 구경하며 관광할 수 있도록 그녀가 직접 웹사이트를 꾸미고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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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장. 길을 닦다 - 악마의 시초
2장. 사탄 되기 - 성경의 악마
3장. 뿔이 자란 악마 (이빨도)
4장. 무대 한 가운데 선 악마 - 태우기와 거래
5장. 로맨틱한 악마
6장. 현대 악마
▣ Short Summary
'악마'하면 연상하는 것이 있다. 붉은 피부에, 뿔과 꼬리가 달린 악마. 나쁜 것과 악한 것의 모든 상징인 악마는 수세기동안 사람들에게 어둠 쪽으로 유혹하고 공포를 심어준 대상이다. 악마의 모습과 상징은 과거에 민간 전설, 전설, 종교적 글, 예술 과 문학에 여러 번 출연하였고 세월이 흘러 현대에 와서는 영화, 록(Rock n' Roll), 그리고 텔레비전에 자주 연관되고 있다. 악마의 상징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악, 어둠, 유혹, 그릇된 판단 및 실수이다. 악마의 상징은 변하지 않았지만 사회적인 시각이 점점 변하면서 악마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절대적인 악, 꿈에라도 나타날까 두렵던 존재, 죄와 지옥의 상징이었던 악마가 현대에 와서 점점 악마가 인기를 얻고 추앙되고 있다. 현대에서 베드보이(Bad Boy) 이미지가 점점 인기를 끌어가며 과거의 선과 악의 기준이 뚜렷하지 않아 악마의 이미지도 점점 인기를 얻어간다고 볼 수 있다.
천가지 이름과 얼굴을 가지고 있는 악마에 대해 실제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언제부터 이런 막강한 힘을 가진 어둠의 존재가 생겼는지, 어째서 악마의 이미지 및 상징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지, 정확히 악마와 그 일당의 어떤 추악한 면모가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
인간은 존재에 대해 끝없이 궁금해 왔다. 인간은 인간이 도저히 어쩔 도리가 없는 질병, 불행, 지진, 홍수, 밤의 어둠 등을 두려워하며 궁금증을 가지고 살아왔다. 자신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등. 신앙은 인간에게 답을 가르쳐 주는 듯했고 신앙이 가르치던 선과 악에 대해 선이 신이라면 악은 신의 반대 양상을 띤 악마가 필요했다. 성경에 의하면 악마는 한때 천사였고 신의 의지를 거슬러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타락 천사라 알려져 왔다. 타락 천사는 신의 은총에서 벗어나 존재이며 신의 은총을 받은 생명들에게 극심한 증오를 표하는 존재로 알려져 왔다. 악마는 반은 동물의 이미지로 자주 그려졌다. 염소, 사자, 독수리, 뱀, 개, 전갈, 전설에 자오는 그리핀과 히드라, 등 다양한 동물들의 이모저모를 혼합하여 그려졌다. 가장 자주 불려지는 악마의 이름들 중 사탄 또는 디아블로는 각기 이스라엘과 그리스 문화에서 발생하였다. 사탄이나 디아블로는 적 또는 방해자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약 성경에서는 곧 사탄을 고유명사로 인정하기 시작했고, 세월이 흘러 악마는 누구를 가리킬 때 자주 사칭되곤 했다. 악마는 종교적, 도덕적인 문제를 떠나 인간의 관심과 공포 그리고 예술, 문학, 민간 전설 등 광범위한 자리를 차지해왔으며 이 책은 그런 악마의 모든 것을 자세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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