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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동반자 |
Weekly 12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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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ood Company: Sayings, Stories, Answ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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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샨탄안드 사라스바티 마하라지 (His Holiness Shantanand Saraswati Mahara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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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크라이슬러스 북스 (Chrysalis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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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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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5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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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샨탄안드 사라스바티 마하라지 (His Holiness Shantanand Saraswati Mahara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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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샨탄안드 사라스바티 마하라지는 1953년 1980년 정년 퇴직했을 때까지 북부 인도의 샹카라차이야직을 맡았다. 그는 그의 선임자 브라만안드 사라스와티(구루데바)의 만트라 명상을
대중화시키는 일을 이어받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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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창조의 조화
2. 나는 누구인가?
3. 걷기
4. 명상
5. 울림
6. 현재
7. 에너지와 휴식
8. 욕망
9. 하루의 욕심
10. 문제
11. 자신감
12. 출생과 죽음
13. 실행과 경험
14. 체계적인 발걸음
15. 포기
16. 일편단심
17. 되돌려주기
▣ Short Summary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이 살아갈 수 없듯이, 사랑과 행복에 취해본 적이 없다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명상은 사람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사람들에게 더 없는 행복을 제공해 주는 것은 사람들에게 휴식-자신과의 휴식을 주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그로 인해 매일 새롭고 신선한 하루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원기회복을 위한 책이다. 명상을 하는 이들이나 명상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심신을 밝게 해주고,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마련해 주는 일종의 활력서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샨탄안드 사라스바티 마하라지가 1961년부터 1985년까지 가르치던 내용을 추려서 엮은 것이다. 따라서 독자가 처음서부터 끝까지 읽어도 되고 개인필요에 따라 몇 꼭지씩 골라 읽어도 괜찮게 구성했다. 샨탄안드 사라스바티 마하라지는 다양한 소재를 통하여 조화에 대해 가르친다. 이 책의 가장 첫 번째 구절도 조화를 강조하기 위해 내면과 외면을 동일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저자가 우선 자신이 전달 하고자하는 내용을 설명하였고,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도 같이 실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저자가 제시한 작은 이야기들이다. 그는 조화에 대해 가르치고자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을 인용하였다.
"코끼리"
어느날 한 마을에 코끼리가 나타났다. 코끼리가 왔다는 소식이 마을에 퍼지면서 마을 사람들은 코끼리가 궁금해 모두 모였다. 안타깝게도 이 마을은 맹인들의 마을이었고 결국 코끼리를 구경하기 위해서 마하우트(인도의 코끼리 부리는 사람)의 도움을 청했다. 마하우트는 맹인들에게 코끼리 일부분에 손을 대게 해주었고 사람들은 그로 인해 코끼리를 "경험"하였다. 신난 마을 사람들은 모두 모여 자신들이 겪었던 코끼리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언쟁을 벌이게 되었다. 모두 코끼리에 대한 개념이 달랐기 때문이다. 맹인들이 만졌던 코끼리의 부위가 달라 어떤 사람은 코끼리 다리를 만져 코끼리는 거대한 기둥 같았다고 표현했고 꼬리를 만진 사람은 나무 막대기 같다고 표현했으며, 코, 뿔, 평평한 배를 만진 사람들 역시 각기 다르다고 우겼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서로가 경험했던 코끼리가 원래 코끼리가 아니라고 싸우기 시작했다. 보다 못한 마하우트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설명하였다고 한다. '당신들이 "경험"한 것은 완전한 코끼리가 아닌 코끼리의 일부입니다.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당신들의 "경험"을 서로 나누어 코끼리가 얼마나 멋진 동물인지 상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자는 위의 이야기를 빗대어 사람들의 종교관념을 설명하였다. 코끼리를 신으로 비유하고 맹인들을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면, 종교, 신, 등에 대해 전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리 종교가 제대로된 종교이다, 너희는 사이비다라고 주장해봤다 소용없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사람들에게 조화와 이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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