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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 죽음, 그리고 인간수명에 대한 철학적 고찰 |
Weekly 13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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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ging, Death, and Human Longev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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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크리스틴 오버럴 (Christine Over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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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캘리포니아 대학출판부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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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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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6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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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틴 오버럴 (Christine Over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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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틴 오버럴 (Christine Overall)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퀸즈 대학에서 철학교수 및 사회과학부 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녀의 다른 저서로는 '여자처럼 생각하라: 개인의 삶과 정치적 사고(2001)', '페미니스트 I: 학계의 영향(1998)', '인간복제: 이론, 실제, 정책(199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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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들어가는 말: "죽음이 내 귀를 잡아당기다"
2. "기억하라. 당신은 반드시 죽는다": 생명연장에 반대하는 의견들
3. 나이의 할당, 그리고 "세대의 정화": "죽어야 할 의무"에 대한 평가
4. "한 마리 제비가 여름을 만들지 않는다.": 생명연장을 지지하는 의견들
5. "이곳부터 영원까지": 영원히 사는 건 좋을까?
6. "죽음의 죽음": 부도덕함, 정체성, 그리고 자아
7. 개인과 정책에 관련해서: "빛의 사그라짐에 대한 분노"
▣ Short Summary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우리는 예전보다 더 긴 삶을 살게 되었다. 삶의 마디가 더 길어짐에 따라, 생명연장을 둘러싼 도덕적 혹은 정치적 이슈들 또한 보다 복잡해졌다. 가능한 한 오래 살기를 바래야할까? 생명연장의 사회적 결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명연장은 삶의 가치나 죽음, 혹은 임종의 순간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크리스틴 오버럴은 이토록 난해하고 또 때로는 감정적인 이슈들을 둘러싼 철학적, 문화적 질문들에 대해 명쾌하고 재치 있는 토론의 장을 제공한다. 그녀의 책은 생명연장과 관련하여 -과거에나 현재에나- 유일하게 포괄적인 논쟁거리를 제시하고 이를 평가한다. 또한 삶에 대한 기대감이 극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진보적인 사회정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저자는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인종, 계급, 성별과 관련한 편견이 '노인과 장수의 문제'를 보는 관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하여 특별히 언급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그녀는 "죽어야 할 의무"를 둘러싼 논쟁들과 부도덕함에 대한 흥미로운 논쟁 또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생명연장이 가져올 이익과 위험성을 사려 깊게 고찰한 뒤에, 삶의 길이는 문제가 되며 그 기간이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를 변화시킨다고 설득력 있게 결론을 내린다. 만일 당신이 사회적 책임과 삶의 의미, 그리고 생명연장의 전망에 대해 관심을 갖고있다면, 이 책은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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