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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기자의 눈으로 본 전쟁, 정치 그리고 미디어 |
Weekly 14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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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rough the Gates of F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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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틴 벨 (Martin B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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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오리온 미디어 (Orion M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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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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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6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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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벨 (Martin B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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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벨 OBE는 1960년대부터 영국의 BBC 뉴스의 기자로 활동해왔고 1997년 영국에서 1950년 이후 처음으로 무소속 하원의원으로 선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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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소개
서문
1. 제노사이드를 위해
2. 진실 또는 결과
3. 전쟁,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
4. 집(나라) 같이 소중한 곳이 없다 - There's No Place Like Home(land)5. AK 소총을 무장한 아이들
6. 무관심 신드롬
7. 멍청한 정치인(대부분은 백인)
8. 인간이 저지르는 악
9. 좋은 세상을 위한 저널리즘
10.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저널리즘
11. 경외감 없는 쇼크상태
▣ Short Summary
"세상은 더 이상 죽어서도 안전하지 못한 곳으로 변해버렸다."
2002년 9월 21일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9.11 테러사건에 대해 연설할 때 21세기를 들어서면서 세상은 "불의 문"을 통과해야만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렇듯 21세기는 전쟁, 손해, 그리고 아픔으로 장식되어 있다. 9.11 테러사건이후 가족을 잃은 자들의 슬픔과 분노, 복수와 응징을 다짐하는 미국, 전쟁에 참석할 것인가 말 것인가 떠들썩했던 세상, 그리고 집을 잃고 가족을 잃은 이라크의 국민들. 이 모두가 사람들이 만들어낸 세상의 산물이라고 저자이자 영국의 BBC에서 전쟁특파원으로 명성을 날린 마틴 벨이 이야기한다. 마틴 벨은 11개의 전쟁을 취재하면서 그가 느낀 점, 무소속 하의원으로써 목격하고 경험한 점 등을 토대로 전쟁, 정치, 그리고 미디어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보고한다. 마틴 벨은 아프가니스탄, 말라위, 르완다, 코소보, 세르비아, 보스니아, 그리고 첫 번째 걸프전쟁 등을 취재하며 많은 참사들을 목격했었다. "세상은 더 이상 죽어서도 안전하지 못한 곳으로 변해버렸다." 이 말은 저자가 직접 헤이그에서 전쟁의 추악함, 잔혹함, 그리고 전쟁 후의 참사 등을 보고할 때 이야기했던 내용이다.
이 책은 서양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서이다. 나라간의 정치제도를 살펴보며 전쟁과 평화를 오가며 세상을 뒤흔드는 정책들을 규정지어버리는 존재들이 과연 누구이며, 소위 "민주주의" 국가들이 어떻게 무질서와 혼란을 자아내는지, 그들의 위선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본다. 중동, 베트남, 앙고라, 니카라과, 걸프, 크로아티아, 그리고 보스니아 등 세계 대립의 중심지에서 전쟁을 취재한 그가 정치와 미디어가 어떤 참사를 불러 드리는지 밝힌다. 전쟁의 주류를 잡는 것에는 미디어의 영향도 크다. 미국의 CNN을 토대로 많은 뉴스 사들이 움직인다는 것은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뉴스 미디어들이 과연 국민들에게 진실만을 보도하는지, 아니면 정치가들의 정보를 토대로 움직이는 "장난감"에 불과한 것인지 등을 살펴본다. 이 책은 시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전쟁을 반대하는 사람들, 정치에 신물이 난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넘겨줄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원서는 2003년 10월 출간 예정이나, 지금 상황과 너무 잘 들어맞는 이 책은 일부분만 매뉴스크립트 상태로 도착한 상황이다. 1, 2, 5 챕터의 내용과 각 챕터별의 설명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검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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