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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오딧세이 |
Weekly 14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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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Quiet Odyssey:A Pioneer Korean Woman in Amer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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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메리 백 리 (Mary Baik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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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워싱턴 대학출판부 (Univ. of Washington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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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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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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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 백 리 (Mary Baik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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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년 한국에서 태어나, 1905년 정치적 난민이 되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오게 된다. 한인 이민 1세대의 초창기 멤버로서, 특히 여성으로서 겪어야했던 어려움을 생생한 기록으로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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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들어가는 말, 소개글: 수첸창
1. 발단
2. 오아후 그리고 리버사이드
3. 클레어몬트 그리고 코루사
4. 로버츠 아일랜드
5. 이드리아
6. 홀리스터
7. 버드나무
8. 결혼
9. 벼농사
10. 상품을 팔다
11. 다시 농사를 짓다
12. 제2차 세계대전
13. 차별
14. 아들들
15. 나이듦
16. 회상
부록 A: 역사가로서의 임무
부록 B: 한국계 미국인 가족의 농장
부록 C: 새크라멘토 지역의 한국인 농부들
서지학적 에세이
▣ Short Summary
미국이민 100주년을 맞아, 미국이민 1세대 여성의 생생한 기억으로 전하는 살아있는 역사교과서로서 희소가치가 있을 것 같다.
1905년 백광선(영어이름: 메리 백 리)은 일본군에 집을 강탈당하고, 고국에서의 편안한 삶과 친지들을 뒤로 한 채, 부모님과 오빠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백씨의 가족은 하와이에서 1년, 캘리포니아에서 1년, 그리고 계속해서 늘어가는 식구들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전지역을 떠돌며 살게된다. 메리(백광선)는 미국 이민 1세대로서의 삶을 거짓없이 기술한다: '백인만 출입가능', 아시아인들이 부동산을 사고 빌리는 것을 금지하는 법, 1년동안 비스킷과 물만 먹고 살았던 이야기 등등.
거칠고 위험한 직업을 전전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그녀의 아버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항상 도움을 주는 사람이었고, 메리 역시 열심히 일하고, 정직하고, 배려심이 있고, 옳다고 믿는 것에 소신을 굽히지 않는 여성으로 자랐다. 특히 인종문제에 있어서 그러했다. 이 책은 메리의 기억을 바탕으로 쓴 살아있는 역사이다. -그녀는 1910년 이전 미국 서부에서 살았던 몇 안되는 (30여명 미만의) 한국출신 어린이 중 하나였다.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인 수첸창이 편집자로서 참여하여 당시의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배경에 대해서 -소개글과 부록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그 결과, 이 책은 역사의 한 부분으로서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용감한 여성의 일생을 그린 책으로서 읽을 가치가 있다.
'여성이 쓴 500권의 훌륭한 책 (원제: 500 Great Books by Women)' 중에서 : 에리카 바우어마이스터 리뷰
20세기를 두루 거쳐 살다 간 Lee의 불굴의 영혼이 이 흥미로운 자서전 속에 녹아있다. 저자는 1900년 한국에서 태어나, 1905년 정치적 난민이 되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오게 된다. 한인 이민 1세대의 초창기 멤버로서 캘리포니아에 정착한 Lee의 가족에게 생필품조차 구할 수 없는 헐벗은 가난이 계속되고...1980년대가 되면서 Lee는 자식들의 성공 속에서 세기를 걸친 문화적 변화의 승리를 보게된다.
-퍼블리셔즈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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