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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만찬 |
Weekly 14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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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Splendid Feast of Rea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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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S. 조나단 싱거 (S. Jonathan Si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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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캘리포니아 대학출판부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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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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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1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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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조나단 싱거 (S. Jonathan Si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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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조나단 싱거는 명예 생물학 교수이며, 캘리포니아 대학의 교수이자, 국립 과학 아카데미의 일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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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사각형에게 경의를 바치다
2. 인류를 위해 외부세상을 안전하게 하다: 신화와 종교의 역할
3. 진짜 세상 해독하기
4. 현대 생물학과 활력 설에 대한 반응
5. 생물학상의 복구 그리고 인간의 수명, 나이, 그리고 죽음의 현실
6. 행동과 유전자
7. 살아남기 위한 태고대적부터의 전략
8. 생물학의 미래
9. 오래된 발상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수용하자
10. 우리가 살고 있는 이중 세상: 화학 상보성의 원리
11. 비논리적인 세상의 논리적인 인간들
부록A. 단백질 분자의 체계와 기능
부록B. 유전자 코드
부록C. 생물의 유사분열
부록D. 생물의 감수분열
부록E. 부정교차
부록F. 미네소타 쌍둥이 연구
부록G. 가인과 아벨: 그 후의 이야기
▣ Short Summary
"지혜가 많으면 슬픔도 많으니,
지식을 늘리는 사람은 슬픔을
늘리는 것이라." - 전도서 1장 18서
이 책은 이성에 대해 찬양한다. 저자 조나단 싱거는 한평생 생물학자로 살아왔다. 그는 생명의 본질에 대해 과학적인 연구를 거듭해왔고 그에 대해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60세가 되면서 "성장"을 하게 되고 세포와 단백질이 아닌 세상에 관심을 쏟기 시작하면서 이성에 대해, 세상에 대해, 과학적·생물학적 관점으로 관찰하였다. 조나단 싱거는 근대의 가장 저명한 생물학자로써 과학과 이성에 대해 나름대로 각별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오늘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문제들을 대량 살상무기와 전쟁이 아닌 인간의 가장 강력하고 위대한 도구인 이성으로 대처하라고 주장한다.인간은 무궁무진한 발전을 거듭해왔고 이성을 발휘하여 과학을 활성화 시켰다. 그러나 과학의 발전에 급급해 인간은 과학으로 빚어낸 산물에 대해 또 그 산물의 영향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성을 되찾으라고 권한다. 인간은 지구를 점점 피폐화한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적당한 선을 모른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의 산물 중 자동차를 예로 들어보자. 자동차는 사람들에게 생계의 수단이자 가족을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는 도구이다. 그러나 자동차에서 나오는 가스는 공기를 오염시키고, 자동차에 필요한 기름은 지구를 더럽히며, 교통체증이며 주체할 수 없이 많이 늘어난 자동차 수는 스트레스를 불러들이기도 한다. 자동차를 필수 생활용품으로 필요 하는 경우도 많지만 요즘 들어 럭셔리 아이템으로 인식되어 사회적 계급의 훈장처럼 과시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이 바로 인간이 이성을 이용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세상의 문제에 대해 해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성을 찾고 삶에 관철시키라고 호소한다. 저자는 생물학자의 관점으로 삶에 대해, 이성에 대해, 그리고 무지가 어떻게 인간을 망치는 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Discover 잡지사가 2001년 의 Best Science Book이라고 추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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