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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문화 |
Weekly 14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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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iving It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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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제임스 B. 트위첼 (James B. Twitch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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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컬럼비아 대학출판부 (Columbia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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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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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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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B. 트위첼 (James B. Twitch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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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 및 방송학 교수로 있다. [광고숭배자, 미국], [세상을 뒤흔든 20개의 광고], [우리를 유혹에 빠트리다] 등을 포함해 여러 권의 책을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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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한도 초과 : 명품에 쌓인 미국인
2. 명품의 사회적 기반 : 기호의 분류
3. 쇼핑하러 가자 : 현존하는 꿈의 거리
4. Opuluxe는 어디서 만들어지고 누가 만들었는가?
: 루이뷔통 모에 헤니시(LVMH)와 컨데나스트(Cond Nast)5. 명품은 어떻게 필수품이 되었나? : 광고의 기술
6. 셔츠에서 튤립까지 : 명품에 대한 명상
7. 비바 라스베가스! : 명품거리
8. 라스베가스에서 배우다 : 명품의 종교화
결론 : 명품에 대한 (관대한) 변명
▣ Short Summary
경기침체와 9.11 테러를 겪으면서도 미국의 명품사랑은 식을 줄 모른다. 지난 수년간 미국에서 명품구입에 지출된 돈은 전체 소비에 비해서 4배나 빠른 속도로 증가해왔다. 정치가들은 이러한 소비문화에 대해 미국 경제 전체를 살리는 애국자다운 행동이라고까지 미화시켰다. 이 때문에, 명품소비자들의 자부심과 구매력은 불경기의 영향도 받지 않는 것 같다. 이러한 불필요한 물품과 서비스에 대한 필연적인 소비는 낮은 계층의 사회에까지 지어진다: J.C. Penney는 현재 스파치료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Kmart는 캐시미어 침구세트를 판다. 수많은 상품들이 명품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 명품은 그 이름 자체로 믿음이 가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파시미나"라는 이름은 최상급의 캐시미어 제품을 위해 이름지어졌듯이 말이다. 이제 명품은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거리의 상점에서, 광고속에서, 혹은 우리의 상상 속에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명품이 대체 무엇인가? 명품은 어떻게 공장바닥에서 만들어져서 소비자의 마음속에까지 자리잡을까? 누가 명품을 신경쓰며, 누가 명품을 사는가? 그리고 명품에 대한 무한한 욕구와 소망이 점점 커갈수록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미국의 상류층 매장을 뒤지고, 라스베가스의 명품발상지를 찾아내어 주목할만한 결론에 도달한다. "명품의 민주화는 현대 사회의 가장 중요한 마케팅 특성이다"라고 그는 주장한다. 그는 학계의 이단자를 자청하며 유행과도 같은 명품소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찬사를 보내기도 한다: 명품소비는 나라와 세계를 하나로 화합하게 하여 전쟁이나, 이데올로기 없는 세상으로 만든다. 저자는 오늘날 미국의 쇼핑문화는 고대에 종교적이고 영적인 뿌리를 둔다고 덧붙인다. 저자의 재치있는 글과 대담한 가치관, 유머감각이 흥미롭고 해박한 책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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