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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
Weekly 14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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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Upli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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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제인 페릴-벡, 콜린 가우 (Jane Ferrell-Beck, Colleen G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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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펜실베니아 대학출판부 (Univ. of Pennsylvania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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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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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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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인 페릴-벡, 콜린 가우 (Jane Ferrell-Beck, Colleen G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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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인 페릴-벡은 아이와 주립 대학의 텍스타일 및 의류학과 교수이며 콜린 가우는 CPRTex, Inc.의 사장이자 의류와 건강에 대해 다양한 기사를 기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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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브래지어의 역사 및 발전
서문: 탄력 있는 진실
1. 브래지어의 탄생
2. 브래지어 패션계에 인정받다
3. 브래지어 잃어버리고 되찾다
4. 브래지어의 성장, 떨어지는 주가
5. 기능성 브래지어
6. 브래지어의 급등 및 가슴
7. 브래지어 벗어버리자?
8. 브래지어에 대해
부록 A. 브래지어 제조업자 몇몇
부록 B. 브래지어 브랜드
▣ Short Summary
브래지어가 나타나기 이전에 여성들은 압박이 심한 코르셋을 착용하고 12kg이나 되는 무거운 드레스를 입고 생활했다. 서양의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위해 무겁고 압박이 심한 옷도 감수한 것이다. 여성들은 브래지어의 출현 이전에 체형을 보존하는 기능성 속옷으로 코르셋을 입고 활동했으나 브래지어와 달리 코르셋은 가슴을 밑에서 바쳐줄 뿐 허리만 조였지 여성의 건강에 도움되지 못했다. 코르셋은 상체를 압박해 상체의 근육을 약화시키고 폐를 짓누르며 임신에 해를 끼쳤기 때문에 진보적인 의료진들 및 코르셋을 반대하던 여성들 사이에서 우려가 컸다. 미(美)의 기준에 따라 여성들은 자신들을 혹사시켜가며 코르셋을 착용하고 무거운 가운을 입어가며 활동했다.
19세기 브래지어의 출현으로 수많은 여성들은 코르셋으로부터 해방됐으나 첫 출현부터 사람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1890년대 브래지어는 "가슴 거들"로 불렸으며 여성 잡지 뒷면에 비밀스럽게 광고가 실렸고 통신주문만으로 구매가 가능했다. 1918년 브래지어는 패션계를 강타하였고 52가지 브랜드가 출시되어 백화점을 장식했다. 브래지어는 어느덧 기본 의류에 속하게 되고 전세계 나라가 종교, 인종, 언어의 구분 없이 만인의 의류로 탈바꿈했다. 이 책은 브래지어의 출현, 발전, 선전 등 역사를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론 선정적으로 바라보며 브래지어가 여성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어떻게 인식되어 왔는지, 브래지어와 사회/역사의 관계 등 다양한 시각으로 설명한다. 또한 브래지어의 믿거나 말거나 놀라운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어 독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예를 들어, 제2차 대전에서 미국은 통신용 비둘기의 체형에 맞는 브래지어를 개발하여 비밀문서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또한 어떤 브래지어 제조업자는 브래지어 안에 돈을 넣을 수 있는 작은 지갑을 만들고 지퍼를 달아 판매하기도 했다. 이렇듯 독자들은 브래지어의 흥미로운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총 51가지의 흑백 사진 및 그림들이 독자들의 이해력을 돕고 있으며 속옷 산업의 거장, "메이든폼(Maidenform)", "빅토리아시크릿(Victoria's Secret)" 등의 탄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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