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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제, 기발한 아이디어의 역사 |
Weekly 15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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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ONARCHY: The History of An Id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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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브렌다 랄프 르위스 (Brenda Ralph Lew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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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서튼 퍼블리싱 (Sutton Publis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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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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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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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렌다 랄프 르위스 (Brenda Ralph Lew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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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렌다 랄프 르위스는 출판, 방송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작 작가이다. 왕족 연구와 관련한 많은 작품을 썼으며, 대표작으로는 <다이애나: 평범하지 않은 삶, 그리고 왕과 왕비들>이 있다. 그녀는 또한 여러 신문사들을 대표하여 왕실특파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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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고대의 군주제
2. 아시아의 군주제
3. 군주제와 교회
4. 르네상스의 군주제
5. 절대군주제와 왕의 신권
6. 1848, 혁명의 해
7. 영국의 군주제
8. 입헌군주제
9. 군주제의 폐지
10. 세계 왕가의 유명인사들
▣ Short Summary
메소포타미아 문명 및 이집트, 중국, 일본 등의 고대 문화에서 발달한 군주제의 역사를 시작으로 현존하는 몇몇 국가의 입헌군주제와 군주제의 폐지에 이르기까지 군주제의 기원과 발전을 다루고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21세기에도 여전히 군주제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모습으로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즉, 군주제의 뿌리는 왕의 절대권력을 행사하기 위해 왕을 신격화하고, 이러한 신권을 바탕으로 절대왕권인 군주제가 탄생한 배경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여러 국가가 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입헌군주제는 영국, 스페인, 스칸디나비아, 태국, 일본 등에서 남아있으며, 현대의 민주주의, 자유주의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렇듯 왕이나 여왕이 있으되 통치는 하지 않는 현대의 군주제는 이보다 더 기능적일 수 없을 만큼 기발하다.
고대 이집트에서 탄생한 제왕신권설은 프랑스의 루이 14세에게 영향을 주어, '왕은 신에 의해 선택받은 사람이다. 따라서 왕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하고싶은대로 다 할 수 있는 절대왕권은 미래에 많은 재앙을 낳았다. 그리하여, 17세기부터 군주제는 새로운 제도들로부터 심판과 도전을 받았다. 영국에서는 시민혁명을 통해 군주의 역할이 영원히 바뀌게 되었다. 프랑스의 군주제는 이후에 프랑스 혁명을 통해 민중이 선택하는 군주에 의한 정치로 바뀌게 되었다. 입헌군주제는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유지되었지만, 공화정과 사회주의로 인해 많은 왕들이 제거되었다.
저자는 여러 일화와 해설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영구적인 제도와 그 역사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왕족과 그 기원, 군주제의 발전에 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볼 만한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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