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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훅의 아름다운 도시, 런던 |
Weekly 15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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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 More Beautiful C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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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이클 쿠퍼 (Michael Coo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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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서튼 퍼블리싱 (Sutton Publis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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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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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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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쿠퍼 (Michael Coo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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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쿠퍼는 시티 대학교의 공학 개론 명예교수이다. 저서 <런던의 레오나르도: 로버트 훅의 생애와 업적>이 있으며, 로버트 훅의 원고를 편집해왔다. 현재 세인트 알반스에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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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PART 1: 생애
1. 나의 연구 업적
2. 나의 첫 번째 일
3. 기하학을 배우다
4. 관찰의 허와 실
5. 세인트폴대성당의 첨탑 끝에서
6. 일종의 가정 생활
7. 시스템과 고안 장치들
PART 2: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다
8. 대혼란
9. 활기를 띄고
10. 중도
11. 최고의 기술과 지식과 힘
12. 손실의 계산
13. 우리는 그 곳에서 만났다
14. 예상치 못한 압박
15. 전체 시민의 행복를 위하여
16. 영원한 유물
17. 완전하고 찬란한 도시의 재건
▣ Short Summary로버트 훅(1635-1703)은 그의 시대에 가장 재능있던 인물 중 하나다. 그러나, 불행히도 아이작 뉴튼과 크리스토퍼 렌의 명성에 가려 현대에 와서는 크게 알려져있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정작 뉴튼과 크리스토퍼 렌은 그들이 이뤄낸 업적을 바탕으로, 그들이 살았던 당시 시대보다 현대에 더욱 유명해진 반면, 로버트 훅은 고작 '훅의 법칙'으로만 알려져 있다. 로버트 훅은 물론 '훅의 법칙'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당시에 막 개발되어 사용되기 시작하던 현미경으로 코르크를 관찰 한 후 세포(cell)의 개념과 명칭을 발명해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물질들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그 구조를 상세하게 기술한 <마이크로그라피아(Micrographia)>를 출간하였다. 그러나 이 외에도 훅이 이뤄낸 대단한 업적이 있었으니, 1666년 런던 대화재 이후, 새로운 도시 런던을 총체적으로 계획하고 재건한 인물이 바로 로버트 훅이다. 그의 감독 아래 재건된 아름다운 도시 런던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런던의 본래 모습이다.
이 책에서는 훅의 주된 업적을 '런던 시티의 재건'을 중심으로 재조명한다. 도시 재건의 총 지휘자로서 훅은 크리스토퍼 렌과 그 외에 왕의 관료들과 함께 새로운 도시를 설계했다. 그는 도로를 넓히고, 새 건물들을 세우고, 도시재건에 반대하는 주장들과 반대요인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각각의 입장을 조율했다. 훅은 세인트폴 대성당의 설계자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렌과 함께 이 성당의 건축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왕립물리학교(Royal College of Physicians)나, 베들람 병원(Bedlam Hospital), 모뉴먼트(Monument) 등과 같은 유명한 건축물을 지은 건축가이기도 하다. 그는 또한, 뉴튼을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만든 반면, 자신은 건강을 해치는 계기가 되었던, 왕립 실험 협회의 중력 실험에 뉴튼과 함께 참여했던 과학자이기도 하다. 건축자이자, 런던 도시 재건의 책임자, 또한 명망있는 과학자로 한 시대를 살았던 로버트 훅의 이야기는 역사 속에 가려진 한 재능있는 인물의 일대기일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건축과 과학, 아름다운 도시 런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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