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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암흑 경제 이야기 |
Weekly 16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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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Blood Bank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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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제임스 S. 헨리 (James S. Hen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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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4개의벽, 8개의 창 (Four Walls Eight Windo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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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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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6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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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S. 헨리 (James S. Hen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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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맥킨지 & Co.의 경제학자이자 IMB/Lotus의 전략부장으로써 활동했던 제임스 S. 헨리는 New York Times, Washington Post, 그리고 U.S. News & World Report지를 포함한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Nader's Raiders"의 오리지널 멤버였던 그는 기술 전력 및 비즈니스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업체 Sag Harbor Group의 창시자이자 총책임자이다. 그는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 수많은 대기업들을 고객으로 상대해 왔으며 그 중 AT&T, Chase Manhattan, GE, GM, IBM, Lucent, Merrill Lynch, 삼성그룹, Xerox, FBI와 Scotland Yard의 the Joint Caribbean Task Force, the Rockefeller Foundation, the Swedish Power Board, 그리고 스페인의 Extremadura 정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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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소개: 미 상의원 빌 브래들리
서문: 돈의 행방
1. 코끼리 빚
2. 필리핀의 돈 파리
3. 가짜 돈
4. 브라질의 타락한 천사들
5. 피를 흘리는 니카라과
6. 아르헨티나의 마지막 탱고
7. 독재정치의 금융
8. 기름 때문이 아니다
▣ Short Summary
세계화의 어두운 면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지독했다. 1970년부터 2003년까지 3조원의 외화가 개발도상국들에게 대출되었다. 그러나 빈부의 격차는 예전보다 더 심각해졌다. 그렇다면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간 것인가? 뛰어난 경력의 경제학자이자 기자인 제임스 S. 헨리는 언더그라운드 금융 네트워크의 추악한 진실을 캐내고 그 자세한 내막을 조사하여 이 책에 폭로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 제임스 헨리는 혼란스럽던 금융거래를 살펴보고 비도덕적이지만 합법적인 거래들이 어떻게 부자는 더 부자로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하게 만드는지 그 내막을 파헤친다.
탄탄한 조사를 기반으로 저자는 독자들에게 금융기관들이 어떻게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장들을 대상으로 영향력 행세, 국내자본의 해외도피, 돈 세탁, 무기 밀수입, 마약, 탈세, 아동 노동, 불법 이민, 또는 다른 종류의 다국적 범죄를 부추기는지를 폭로한다. 헨리는 이 거대한 음모의 가해자들은 사람들이 흔히 추측하는 제3세계의 은행들이 아닌 세계에서 유명한 금융기관들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거대한 문어인양 세력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 재무부, 국제통화기금, 그리고 세계은행은 이들의 만행을 눈감아주고 있다고 전한다. 거대한 문어의 촉각들처럼, 돈의 흐름은 모두 한곳으로 모인다. 저자는 마르코스가와 필리핀, 남아메리카의 부정부패 대출, 알카에다 재정지원 등의 다양한 스캔들을 다시 짚어간다. 또한 개방적인 자본주의 시장에서 국제 금융 네트워킹이 어떻게 수백, 수십 억의 검은 돈을 세탁하며 그로 인해 점점 부패해 가는 세계화 현상의 잘못된 점을 지적한다. 저자는 돈의 흐름부터 제대로 관리하면 세계 평화의 명목으로 군대와 무기에 투자하는 돈을 절약하고 테러리스트들에게 영입되는 자금의 흐름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한다.
저자는 "자금 탐정"으로써 볼리비아, 브라질, 중국, 콜롬비아, 이집트, 과테말라, 나미비아, 파라과이, 필리핀, 남아프리카, 수단, 짐바브웨, 잠비아, 등 50개국 이상을 돌아다녔다. 그는 1992년 마뉴얼 노리가 장군의 유죄판결에 크게 기여했으며, 파라과이 스트로에스네르 장군이 국고에서 해외로 빼돌린 자금을 되찾는데 기여했다. 또한 필리핀 중앙 은행에서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머니로 바로 대출된 금액이 얼마인지 파악하는데 기여했고, 국내자본 해외유출 및 탈세를 서슴지 않던 국제 은행들의 만행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였다. 그는 전 세계를 돌며 그가 발견한 사실들을 미국 상원 앞에 보고했으며 국제개발, 돈 세탁 및 탈세에 대해 강의도 했다. 탁월한 경제 노하우와 뛰어난 저널리즘, 날카로운 시각 및 핵심 인물들과의 면담을 통해 헨리는 국제 언더그라운드 경제의 실태를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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